뷰티케어

엣지녀는 이미 가을철 피부관리 중

이선영 기자
2009-08-28 19:13:55

임 원장은 “햇빛에 쉽게 피부가 붉어지는 사람은 자외선 B 차단지수(SPF)가 다소 높은 30~40의 자외선 차단제를, 보통 피부는 20~25 수준의 것을 상용해야 해요. 자외선 A를 동시에 차단하는 제품을 고르는 것도 필수죠”라고 조언했다.

그는 “평소 생활 속에서 비타민 C, E가 많이 든 음식을 먹어 피부에 에너지를 보충해 주는 것도 중요해요. 비타민 C, E는 피부생장을 도와 피부세포를 건강하게 함으로써 색소침착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라고 덧붙였다.
 
자외선 차단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자외선과 같은 외부 자극에 대한 방어력이 약해지면서 피부의 노화가 촉진되기 때문.

임 원장은 “건강한 피부세포는 자외선에 의해 멜라닌 색소가 생성된다 해도 스스로 재생하고 보충해 다시 원래의 색으로 돌아가요. 하지만 건조한 피부는 자외선에 의한 손상을 회복하지 못하고 그대로 색소침착이 되죠.”라며 “따라서 색소침착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때는 보습도 세심하게 챙겨야 해요”라고 말했다.

이미 심해진 색소침착을 치료하려면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기존의 필링이나 다른 레이저 시술의 부작용, 또는 자외선에 의해 얼굴이 검어진 경우에는 C6레이저 토닝 시술로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C6레이저는 피부 깊숙이 있는 색소 세포를 파괴함과 동시에 콜라겐을 생산하는 섬유아세포를 자극해서 피부 모공치료, 필링, 토닝, 리프팅 효과까지 한꺼번에 얻을 수 있는 신개념 멀티 레이저 치료법이다.

또한 주근깨만 심할 경우는 큐-스위치 방식의 색소 레이저로 간단히 치료할 수 있다. 기미는 소프트 필 레이저로 표피를 살짝 벗겨 침착된 색소를 제거하고 IPL로 좀 더 깊은 단계의 색소를 제거하는 등 레이저 병합요법이 효과적이다.

가을철에는 또한 눈가, 입가 주름이 깊어지는데, 이는 유분이 다른 곳보다 적기 때문.

임 원장은 “자극이 잦으면 노화가 빨리 진행되므로 화장, 문지르기, 클렌징은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아요. 또 잠잘 때 베개는 뒤통수에 둬야 눈가 주름악화를 막을 수 있죠”라고 말했다.

주름과 피부 처짐이 심할 때는 리프팅 치료를 받는 것도 효과적이다. 가장 인기 있는 방법은 ‘보톡스(보톨리눔톡신)리프팅’.

흔히들 ‘보톡스’하면 ‘주름을 펴고 없애는 것’만 생각하지만 새로운 개념의 ‘보톡스 리프팅’은 피부를 리프팅시키는 효과가 있어 인기다.

국내에서 ‘보톡스 리프팅’을 유행시킨 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보톡스를 근육 부분에 주사하면 주름이 펴지는 데 그치지만 진피 층에 주사하면 피부조직이 수축되고 콜라겐 형성이 촉진되면서 얼굴을 탱탱하게 만들어 줘요”라고 설명했다.

기존의 보톡스는 얼굴의 표정근육에 주사해서 표정근을 이완시키거나 마비시켜서 효과를 얻었다. 하지만 ‘보톡스 리프팅’은 피부 자체에 여러 군데 주사해서 피부를 원하는 방향으로 리프팅시킨다. 이마와 처진 볼, 얼굴 상부 등에 많이 시술된다.

임 원장은 “간단한 ‘보톡스 리프팅’ 시술을 통해 5년 이상 젊어진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V라인도 만들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선영 기자 goodluck@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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