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향수는 생리하기 전에 사야 한다고?

2009-09-01 10:56:53

매일 사용하는 향수의 새로운 비밀에 대해 알아보자.

순진해보이는 비누향의 비밀은?

때때로 얼굴이 썩 예쁘지는 않지만 채취가 너무 좋아서 끌리는 여자가 있다. 그게 독한 향수 냄새가 아닌 은은한 비누 향이거나 샴푸향일 경우 더욱 매력적이다.

물론 남자들에게 섹스 어필할 수 있는 향도 오히려 이런 '순진한 향'이다.

그렇다고 그것이 진짜로 비누이거나 샴푸향일 필요는 없다. 여기 순진함과 청순함으로 무장한 향수들이 있으니까 말이다.

이브 생 로랑의 메이비돌, 지방시의 쁘띠 상봉, 불가리의 쁘띠에 마망, 버버리의 베이비 터치, 윈저의 물망초, 니나리찌의 레흐뒤땅, 랄프로렌의 로렌, 에스티로더의 뷰티풀, 안나수이의 수이드림, 제니퍼 로페즈의 글로우 바이 제이로, 크리니크의 해피등이 바로 그것.

비누 향과 같은 은은하면서도 산뜻한 향을 지닌 향수들의 단점은 지속력이 짧다는것.

향수는 밤이나 생리 하기 전에 사야 한다고?

후각은 초저녁 이후에 현격하게 민감해진다. 따라서 향수 쇼핑은 오후 늦게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참고로 후각이 예민해지는 배란기를 활용하면 자신의 체취와 닮은 향을 고를 수 있다.

손목에 향수를 뿌리지 말라고?

향수는 손목의 맥박이 뛰는 부분에 뿌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매번 동일한 곳에 뿌리면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다. 특정 부위에 너무 가까이 대고 뿌리기보다는 팔 안쪽이나 허리 양 옆에서 10cm

정도 떨어져서 2~3회 뿌리는게 은은하면서도 자극 없이 향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가장 쉽게 저지르는 실수가 향수를 뿌리고 손목을 마구 비비는 건데 이럴 경우 향끼리 섞이면서 본래의 향을 느낄 수 없게 되니 조심할 것. (자료제공: 삼성출판사 '에디터T의 스타일 사전')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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