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위험한 ‘눈 화장법’ ①

김희정 기자
2014-05-28 19:56:04
눈을 화장할 때에도 주의사항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는가? 자극에 민감한 눈을 아무 생각 없이 다루다간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점, 명심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당부하는 '아이라이너, 아이섀도, 마스카라' 등의 화장품 사용 시, 주의할 점을 살펴본다.

눈 화장 시 눈이나 눈 주변이 부어오르거나 염증이 있을 때는 화장을 삼가야 한다. 렌즈 착용 시, 눈에 화장품이 들어가면 렌즈 제거 과정 중 눈에 미세한 상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또한 눈에 화학성분이 들어가면 결막과 각막에 자극을 주어 '결막충혈, 이물감, 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눈 안쪽 깊숙한 곳까지 라인을 그리거나 눈 화장 이후에 눈꺼풀을 비비거나 문지르지 않는 습관을 들인다.

아울러 눈 화장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쓰거나 바꿔 쓰면 세균이 옮을 수 있다. 화장품 가게에서 샘플을 쓸 때도 면봉과 같은 일회용품을 이용하여 샘플을 테스트해보는 것이 좋다.

식약청은 화장품의 미생물 오염방지를 위한 보관 및 취급시 주의사항으로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먼지나 미생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뚜껑을 꼭 닫아주고, 화장에 사용하는 도구(브러시, 아이팁 등)를 자주 세척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화장을 하기 전 손을 깨끗이 씻고, 보존력을 떨어뜨리고 세균 침투 우려가 있는 화장품에 액체를 첨가하는 행동은 삼가라고 전한다. (자료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청)

>> 2편에 계속 <구체적인 '화장품 관리법'>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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