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리얼체험] 눈에 띄는 모공과 블랙헤드 고민이라면? 아이소이 ‘모공토닉’ 사용해봐!

2017-08-29 17:03:42

[마채림 기자] 귤껍질을 연상시키듯 늘어난 모공과 거칠어진 피부결. 여기에 과도한 유분과 잘못된 피부 관리 방법으로 인해 발생하는 화이트헤드와 블랙헤드까지 더해져 고민인 이들이 많을 것이다.

이러한 피지를 억지로 짜내거나 무리한 코 팩으로 제거하려고 할 시 모공이 더 늘어지는 역효과를 얻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모공 수렴부터 화이트헤드와 블랙헤드 고민을 동시에 해결한다는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포어 타이트닝 토닉 에센스, 일명 ‘모공토닉’을 스킨케어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여성들이 직접 사용해봤다.


Q. 피부 타입과 평소 피부 고민

피부가 얇아 실핏줄이 비치고, 홍조가 있는 건성이라 피부 노화나 외부 자극에 민감한 편. 20대 후반이 되면서 피부 탄력과 주름에 대한 케어에 신경 쓰고 있다. 최근 덥고 습했던 여름 날씨 때문에 나비존 모공의 탄력이 저하된 것이 고민이다.

Q. 평소 클렌징 방법

데일리: CC크림이나 선블록 등으로 가볍게 화장할 시 클렌징 워터로 가볍게 닦아낸 뒤 버블 메이커로 만든 폼 클렌저 거품으로 2차 세안한다.

스페셜: 베이스 메이크업을 정교하게 하게 되는 특별한 날에는 파운데이션, 프라이머, 컨실러 등으로 답답했을 피부를 위해 평소보다 더욱 신경 써서 클렌징한다. 오일 클렌징 후 버블 메이커로 만든 폼클 렌저 거품으로 세안을 마무리한다. 주에 1~2회 정도 모공브러시를 사용해 나비존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고 있다.

Q. 자신만의 모공 케어 방법

피부가 건성이지만 코와 볼 쪽 모공이 있는 나비존은 유분과 피지가 있는 편이다. 클레이 모공팩을 사용하거나, 고마쥬 형식의 필링젤 사용으로 모공에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했으며 화장이 짙은 날은 마무리에 모공브러시로 코와 볼 부위를 세안했다.

추가로 피지를 녹여주는 코 팩을 주 1회 정도 사용했으며 더불어 평소 피지를 녹여준다는 바하젤을 사용하였으나 그다지 큰 효과는 느끼지 못했다. 내 피부 타입에 잘 맞으면서 모공 청정과 수렴에 좋은 제품을 끊임없이 찾는 중이다.

Q.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포어 타이트닝 토닉 에센스’ 첫 느낌

산뜻한 연두색 패키지에서 깔끔함과 청량감이 느껴졌다. 토닉 에센스라는 말에 걸맞게 물처럼 흘러내리는 워터 타입이지만 약간의 점성이 느껴지는 제형. 은은한 다마스크 로즈 향기로 세안 후 퍼스트 에센스로 사용할 때 편안하고 개운한 느낌이 들어 좋았다.

Q.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포어 타이트닝 토닉 에센스’ 사용 후 피부 변화

3일차: 확연한 변화를 느끼고 싶어 첫날부터 과감하게 퍼스트 에센스로 사용했다. 기존의 모공 케어 제품들은 에탄올 성분이 있기 때문에 피부 당김이나 건조함이 있어 불만족스러웠던 적이 많았다. 모공토닉에도 에탄올 성분이 있어 걱정했지만 다른 제품과 달리 건조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아마 식물성분에서 추출한 에탄올이라 자극적이지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장미향이 느껴지는 장미 오일이 들어가 에탄올 성분에도 불구하고 촉촉한 마무리감이 인상적이었다.

5일차: 모공 케어 제품인 만큼 3일차까지는 저녁에만 사용했었으나 4일차부터 아침, 저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혹시나 베이스 메이크업이 밀리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아침에 사용해도 화장이 밀리는 현상이 없어 만족스러웠다. 특히 포어 타이트닝 토닉 에센스는 여름철에 제격인 제품이다. 베이스 메이크업 전 꾸준히 사용하면 모공과 피부결 정리에 도움이 될 것 같다.

7일차: 전체적으로 피부 톤이 밝아진 듯한 느낌을 받았다. 위치하젤 성분 덕분인지 모공 청정, 수렴에 좋은 효과가 있었고 특히 여름 내내 괴로웠던 바하젤로도 해결이 잘 안되던 오톨도톨 화이트헤드가 덜 생기는 게 신기했다. 육안으로, 사진으로도 확인이 가능할 정도로 미세한 모공 늘어짐이 개선됐다. 꾸준히 쓴다면 모공 탄력 개선에 최고일 듯한 제품이다.

Q. 별점과 총평

★★★★★ 체험 내내 아침저녁 만족하면서 사용했다. 체험기 끝나고도 계속 사용할 예정이며 다 쓰고 나서도 재구매할 의향이 있을 정도. 퍼스트 에센스로, 스페셜 케어 에센스로도 손색이 없었고 은은한 장미향과 흡수력 모두 만족스러웠다. 흡수가 빨리 되면서도 끈적이지 않았고, 산뜻하게 피부결이 정돈된 느낌이라 좋았다.

7일 동안 사용하면서 미세하지만 피부결, 모공에 대한 육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던 터라 꾸준히 사용한다면 더 이상 모공 고민은 안 해도 될 듯. 모공에 대한 고민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제품. BB크림, 파운데이션 모든 베이스 메이크업과의 궁합이 괜찮아서 더더욱 마음에 들었던 제품이다.

한 번 늘어난 모공은 시술이 아니면 더 이상 줄어들지 않는다고 하지만 내가 느낀 아이소이 포어 타이트닝 모공 토닉 에센스는 피부에 딱 맞는 일종의 보정속옷 같았다. 모공을 잘 잡아주고 더 이상 늘어나지 않게 조이는 느낌!


Q. 피부 타입과 평소 피부 고민

수분 부족 지성 피부. 메이크업 전후는 물론 스킨케어를 마치고 난 뒤에도 피부에 유분기가 많이 돌아 고민이다. 보습력이 좋다는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했고 여름철에는 특히 유분 때문에 피부 트러블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Q. 평소 클렌징 방법

클렌징 워터를 솜에 묻혀 1차로 메이크업 노폐물을 닦아내주고 클렌징 폼으로 2차 세안을 해준다. 아침에는 자극이 적은 클렌징 폼만 사용하고 유분기가 많은 저녁에만 2차 세안을 하고 있다.

Q. 자신만의 모공 케어 방법

피지 분비량이 많아지는 여름에는 확실히 모공이 늘어나는 게 눈에 띄게 보이는데 주 2회는 클레이 팩으로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뜨거운 물로 세안하면 모공이 쉽게 열릴 것 같아 미온수로 세안하고 있고 피지가 도드라지게 보이는 날에는 각질 제거를 해준 다음 워시오프 마스크팩을 사용하고 있다.

Q.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포어 타이트닝 토닉 에센스’ 첫 느낌

산뜻한 타입이었다. 텍스처나 향 모두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특히 피부에 바르는 즉시 겉돌지 않고 흡수되는 느낌이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Q.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포어 타이트닝 토닉 에센스’ 사용 후 피부 변화

3일차: 사용 첫날부터 느꼈지만 모공토닉으로 스킨케어 단계를 거쳐 메이크업을 하니 피부 유분기가 줄어든 느낌이었다. 모공이 줄어드는 느낌은 없었지만 만족스러웠다.

5일차: 피부 각질, 피지 분비에 따른 피부 유분기가 확연히 줄었다. 특히 피부결이 매끈해진 느낌이었는데 번들거림 없이 산뜻한 메이크업이 가능했다. 오후가 되면 메이크업 때문에 피부 표면이 번들거려서 기름종이를 자주 사용했는데 모공토닉을 쓰고 난 후로는 따로 기름종이를 사용하지 않아도 보송한 피부 연출이 가능했다.

7일차: 피부에 탄력이 붙고 유분기가 확연히 줄었다. 수분은 채워지고 유분은 덜어진 느낌이었다. 아이소이 클레이 팩과 함께 사용하니 따로 각질 제거할 필요 없이 피부결이 정돈됐다. 메이크업도 전보다 훨씬 잘 받았고 모공 크기가 줄어들지는 않았으나 볼 부분에 귤껍질처럼 보기 싫었던 모공 자국이 흐릿해졌다.

Q. 별점과 총평

★★★★★ 사실 지금까지 모공관리를 제대로 해본 적은 없었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모공 고민이 시작됐다면 모공토닉은 꼭 사용할만한 제품인 것 같다. 모공의 크기를 줄여주기보다는 모공 확장을 예방해주고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줘 모공이 늘어날 수 있는 근본적인 문제를 잡아주는 토닉 같다. 사계절 내내 사용해도 될 만큼 산뜻한 사용감이라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예정이다.


Q. 피부 타입과 평소 피부 고민

건조하고 탄력이 없는 예민한 피부. 30대에 접어들면서 눈에 띄게 탄력이 저하돼 볼, 미간, 콧볼 부위의 모공이 늘어진 상태. 게다가 피부가 무척 예민해 새로운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했을 때 트러블이 쉽게 올라온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지만 피부 탄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특별히 노력하고 있지는 않다.

Q. 평소 클렌징 방법

섬세하지 못하고 간편한 것을 선호해 메이크업, 클렌징 모두 단출하게 하는 편. 입자가 곱고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클렌저를 선호한다. 자외선 차단제만 발랐을 때는 클렌징 폼이나 클렌징 파우더로 가볍게 세안한다. 파운데이션까지 마친 상태일 때는 클렌징 워터를 화장솜에 적셔 닦아낸 후 버블 타입의 클렌저로 세안해 마무리한다.

Q. 자신만의 모공 케어 방법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 않지만 가끔 늘어진 모공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피부과에 들러 아쿠아필 케어를 받는다. 모공 수렴에 좋다는 에센스, 워시오프 팩으로 스킨케어하거나 베이스 메이크업 시 모공을 커버하는 프라이머를 사용하기도 한다.

Q.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포어 타이트닝 토닉 에센스’ 첫 느낌

초록 빛깔의 견고한 용기가 마음에 들었다. 용량도 꽤 넉넉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평소 인위적인 향을 싫어하는데 일단 향이 자연스러워 거부감이 없었다. 피부에 착 달라붙듯 흡수되며 끈적이지 않아 좋았다.

Q.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포어 타이트닝 토닉 에센스’ 사용 후 피부 변화

3일차: 물리적 시술이 아닌 화장품 사용만으로 3일차에 모공 수렴 효과를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걸 알기에 큰 기대는 없었던 시기. 그럼에도 전반적으로 푸석하던 피부에 수분이 차오른 느낌이었으며 평소보다 메이크업이 잘 받는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

5일차: 피부 컨디션이 이전보다 훨씬 좋아졌다. 피부가 촉촉해진 덕분인지 피부 톤도 한결 맑아진 것 같아 좋았다. 모공의 크기가 확 줄진 않았지만 오후 근무 중 거울을 보면 메이크업이 지저분하게 무너져 도드라졌던 모공이 덜 드러나는 느낌이었다.

7일차: 새롭게 늘어지기 시작했던 미세한 모공들이 사라졌으며 콧볼 주위의 피지 분비량이 확연히 줄었다. 모공 수렴은 물론 피부 요철 등이 정돈돼 피부결이 한층 매끄러워졌으며 민낯일 때도 깔끔해 보여 좋았다.

Q. 별점과 총평

★★★★★ 단기간에 모공 수렴 효과를 본 제품은 아마 처음인 것 같다. 여태 내 피부에 딱 맞는 포어 케어 제품을 만나지 못해 체념하던 차에 아이소이 모공토닉을 만나게 돼 기쁘다. 끈적이지 않으면서도 촉촉하게 마무리돼 어느 계절이든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성분이 순하고 향 또한 자극적이지 않아 나처럼 피부가 예민한 이들도 마음 편히 바를 수 있을 것 같다. 재구매 의향이 있으며 기회가 된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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