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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형 탈모, 민머리 스타일만 연출? 모발 이식으로 풍성하게

2018-01-25 16:48:09

[신연경 기자] 유전적 요인은 물론 환경 변화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나타나는 탈모. 최근 방송에서 탈모 고민을 털어놓은 스타들이 많아지면서 수많은 이들이 병원에 내원하는 등 탈모치료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백세시대를 사는 현대인에게 10~20대부터 시작되는 탈모란 엄청난 고민일 터. 민머리 스타일을 고수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헤어스타일의 변화를 통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은 욕심 또한 배제할 수 없다.

남성형 탈모는 안드로겐이라는 남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으며 중년 남성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청소년기에도 발생하는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로 평소 꾸준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탈모의 진행속도는 매우 빠르기 때문에 자신이 탈모인지 모르고 넘어갈 경우 영구 탈모로 심화되는 경우가 많다. 하루 평균 정상적으로 빠지는 머리카락 개수는 30개~50개인 반면 3일 이상 지속적으로 100개 이상씩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 또한 갑자기 비듬이 많아지고 두피가 심하게 가렵거나 육안으로 두피가 훤히 보인다면 이미 탈모는 시작된 것.

탈모는 초기에 바로 잡아 꼼꼼한 관리와 치료를 병행해야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미 걷잡을 수 없이 탈모가 진행되었다면 탈모치료만으로는 눈에 띄는 효과를 기대하기가 어렵다. 탈모치료는 탈모의 예방적인 차원이나 현상 유지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상당수 진행된 탈모로 인해 고민이 크다면 전문의와의 꼼꼼한 상담을 시작으로 모발이식을 고민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넓은 부위에 효과적인 ‘아타스 로봇 모발이식’


아타스 로봇 모발이식이란 공여부의 이미지를 3D로 구현시켜 모발의 각도, 방향, 깊이에 대한 정보를 정확한 알고리즘으로 건강한 모낭을 다량 채취하는 비절개 모발이식 법으로 넓은 부위를 시술할 때 적합하다.

초정밀 자동 모낭 채취로 모낭이 건강하여 모낭 주변 조직이 많아 생착률이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고 긴 선 모양의 흉터가 남지 않고 통증이 적어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오라클 모발이식센터 이경구 원장은 “모발이식은 탈모의 진행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여 가장 중요한 부위에 집중하여 이식하는 것이 중요하며, 탈모의 정도가 심하게 진행된 경우에는 이식 부위의 모발을 길러 효과적으로 감추어질 수 있도록 디자인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오라클모발이식센터,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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