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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아티스트 장한일 칼럼] 자외선 차단에 대한 잘못된 생각

2018-03-05 18:41:55

[중국 뷰티 아티스트 장한일(张瀚一)] 많은 사람들은 스스로의 판단에 따라 잘못된 행동을 하곤 한다. 자외선 차단 역시 마찬가지. 본인이 그 동안 자외선 차단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던 것이 없는지 체크해보자.

피부가 그을리는 것이 걱정되지 않는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나요?

검게 그을린듯한 피부를 좋아하는 이들은 피부가 타는 것이 걱정되지 않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아무리 피부가 그을리는 것이 걱정되지 않더라도 상황에 따라 자외선 차단은 반드시 신경 써야 한다. 다이어트 약을 복용 중이라면 평소보다 높은 배수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것. 다이어트 약은 피부가 빛에 더욱 민감해지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원리로는 진정제와 혈압을 낮추는 약이 있다. 아무리 피부가 그을리는 것이 걱정되지 않더라도 ‘건강’을 위해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워터프루프 타입이니 마음껏 수영을 해도 되나요?

워터프루프 타입 자외선 차단제는 ‘내수성’이 있어 물에 닿아도 어느 정도는 효과가 보장된다. 하지만 수영을 하거나 땀을 흘린 뒤에는 제품이 사라지므로 즉시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만약 병을 흔들었을 때 소리가 나는 워터프루프 자외선 차단제라면 사용 전 충분히 흔들어 모든 성분이 충분히 섞이도록 해야 완벽한 방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영을 할 때 물속에 몸을 담그면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도 씻겨 나갈 텐데 안 바르는 것이 낫나요?

피부는 물 안에 잠겨 있을 때 빛 반사 때문에 자외선을 배로 흡수한다. SPF30/PA+++ 이상의고배율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고, 로션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하면 ‘씻겨 나가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

외출하지 않으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나요?

50%의 자외선은 양산을 관통한다. 유리 역시 마찬가지로 중파 자외선(UVB)만을 격리할 수 있으며, 장파 자외선(UVA)은 차단할 수 없다. 따라서 실내에 있어도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한다.

흐린 날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나요?

90%의 자외선은 구름층을 관통할 수 있다. 다만 어둡고 무거운 구름층만이 일부 자외선을 저지한다. 그러므로 비 오는 날 멋을 위해 우산을 쓰지 않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것은 문제가 된다.













장한일(张瀚一)
아시아 톱 뷰티 아티스트, 중한 뷰티 교류 홍보대사
한국 FashionN <화장대를 부탁해2>, 중국 호남위성TV <越淘越开心 위에타오위에카이신>,
여행위성TV<美丽俏佳人 미려초가인>등 프로그램 특별 게스트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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