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연령별 맞춤 ‘안티에이징’ 관리법

2018-03-07 15:40:42

[신연경 기자] 거울을 볼 때마다 피부가 예전 같이 않게 느껴진다면 나에게도 피부 노화가 일어나고 있는 건 아닐까 의심해야 할 때. 피부 노화는 20대 후반부터 급격히 진행되어 탄력 저하, 주름, 칙칙한 피부 톤 등 노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꾸준한 관리가 답이다.

다양한 노화 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호르몬 변화. 나이에 따라 호르몬 변화는 다양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안티에이징 관리 또한 나이에 맞는 방법으로 관리해야 보다 더 효과적으로 동안 피부를 가꿀 수 있다.

흘러가는 나이는 막을 수 없지만 피부 나이는 되돌릴 수 있기에 포기하지 말고 하루빨리 안티에이징에 집중하여 피부 관리를 시작하자. 피부 상태에 따른 혹은 연령대에 맞는 안티에이징 관리법을 알아봤다.

20대 … 집중적인 수분, 영양 공급


급격히 노화 현상이 시작되는 20대 중후반에는 천연 보습 인자의 수가 줄어들어 피부가 푸석하고 건조해지기 시작한다. 게다가 자연적으로 각질이 제거되는 시기가 규칙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피부 결이 거칠어지고 색소가 침착되는 현상이 발견된다.

이처럼 피부 균형이 무너지기 시작하는 20대에는 수분과 영양 공급으로 피부 본연의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세안 후 속당김이 잘 느껴지지 않더라도 미스트, 마스크팩, 수분크림으로 집중적인 수분 공급이 이루어져야만 피부 노화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고 오래도록 젊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30대 … 칙칙한 피부 톤 개선


본격적으로 노화가 시작되어 생기 없는 피부가 눈에 띄는 시기인 30대는 유분 생성량이 줄고 피부가 얇아지면서 탄력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또한 신진대사의 기능이 떨어져 피부에 각질이 쌓이면서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하고 칙칙한 피부 톤이 지속되는 것.

따라서 주기적인 각질 제거 관리로 피부의 신진대사를 정상화하고 화이트닝 기능성 제품을 사용하여 피부 톤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이 저하된 상태이기 때문에 자극적인 필링은 피부에 독과 같다. 피부 장벽이 무너지면 피부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힘이 없어지기 때문에 자극이 적고 부드러운 제품으로 관리하자.

40~50대 … 탄력 강화


갱년기, 폐경 등의 증상을 겪으며 여성 호르몬의 변화가 극심한 40~50대. 여성 호르몬 분비가 저하된 만큼 피부는 더욱 거칠어지며 넓어진 모공과 깊어진 주름이 도드라진다. 눈가와 입가는 물론 목, 쇄골까지 탄력을 잃어 축 늘어진 피부는 언제나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싶은 여성의 마음을 찌르고 있다.

기미, 주근깨, 주름, 탄력 등 노화 현상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때는 탄력 강화와 함께 전체적인 피부 재생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40~50대에는 건강상의 균형도 함께 무너지는 시기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비타민A, C, E를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건강한 피부와 몸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Editor’s Pick


01 수나리 프리미엄 펩타이드 크림 볼륨을 잃어 푸석해진 피부에 탄력을 전달하고 인삼추출물 및 세라미이드 성분, 하이드로제네이티드레시틴이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탱탱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도우며 피부 톤과 피부 결을 개선시키고 보습, 미백 효과가 탁월하다.

02 SK-Ⅱ셀루미네이션 딥 서지 EX 광채 화이트닝 수분크림 제품으로 잠들기 전 수분팩 겸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미백 기능이 뛰어나 환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가꿀 수 있다.

03 숨 37도 시크릿 리페어 컨센트레이티드 아이크림 오랜 시간 발효로 얻은 진귀한 그루지안 발효 원액을 함유하여 피부 탄성 복원력을 강화하였으며 탄력 저하, 주름 등의 피부 노화 징후를 집중적으로 케어한다.

04 랑콤 레네르지 탄력 광채 크림 고농축 아마씨유 추출물이 피부 깊숙이 흡수되어 24시간 수분 공급 및 피부 속 탄력을 채워주어 깊은 주름을 개선하며, 눈에 띄는 잡티를 케어한다. (사진출처: 수나리, SK-Ⅱ, 랑콤, 숨 37도)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