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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아티스트 장한일 칼럼] 완벽한 자외선 차단을 위한 테크닉

2018-05-11 16:48:41

[중국 뷰티 아티스트 장한일(张瀚一)] 자외선 차단제를 올바르게 사용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번에는 완벽한 자외선 차단을 위한 4가지 테크닉을 준비했다.

테크닉 1. 20분 전에 바르기

자외선 차단제는 최소 외출 20분 전에 발라야 한다. 제품 속 유효 성분이 피부에 흡수되는 데 일정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 외출하기 직전에 바른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테크닉 2. 자외선 차단제를 비비지 마라

자외선 차단제 속 산화아연과 이산화타이타늄 등의 몇몇 성분은 이전의 스킨 케어 단계를 ‘밀리게’ 만든다. 스킨 케어 성분이 완전히 피부에 흡수된 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이를 방지할 수 있다. 더불어 스킨 케어 단계에서 끈적이는 젤 타입 스킨이나 크림이 아닌 산뜻한 질감의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또 자외선 차단제는 분자가 크기 때문에 바를 때 문지르기보다 가볍게 두드리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를 문질러 바를 경우 메이크업이 밀리기 쉬우며 모공을 막아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테크닉 3. 자외선 차단제는 꼭 깨끗하게 지우자

자외선 차단제는 클렌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만일 산뜻하고 가벼운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다면 일반적인 클렌징 제품으로도 충분히 지워진다. 대표적으로 스프레이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예로 들 수 있다. 하지만 전용 클렌저를 사용해야 하는 제품도 있다. 아이, 립 컬러 메이크업을 제거하는 전용 클렌저가 따로 있는 것처럼 자외선 차단제 전용 세안제를 써야 한다. 날씨, 장소 등 상황에 맞는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와 클렌징 제품을 선택하도록 하자.

테크닉 4. 자외선 지수를 읽는 방법을 배우자

아침에 비해 한낮의 UVB는 150배에 달할 정도로 강해진다. 그러므로 정오 때는 되도록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만일 밖에서 활동해야 한다면 최소 2시간마다 자외선차단제를 덧발라 줄 것. PA+의 유효 프로텍트 시간은 대략 4시간이고 PA++는 대략 8시간이며 PA+++는 오랜 시간 동안 유지가 된다.

자외선 차단 팁

1. 출퇴근 때에만 햇볕을 쐬는 직장인이라면 SPF15 정도의 제품이 적합하다.

2. 빛에 특히 민감한 피부인 경우 SPF 값이 20인 제품을 추천한다.

3. 교외 활동, 수영, 야외에서 1시간 이상 작업해야 하는 경우라면 자외선 차단제의 SPF값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4. 민감한 피부인 경우(피부 자체가 민감한 케이스로 빛에 민감한 경우와는 다르다) 이산화타이타늄, 산화아연과 같은 성분을 포함한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해야 한다. 최근 자외선 차단 제품의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와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의 장점이 하나로 합쳐진 제품도 많다.













장한일(张瀚一)
아시아 톱 뷰티 아티스트, 중한 뷰티 교류 홍보대사
한국 FashionN <화장대를 부탁해2>, 중국 호남위성TV <越淘越开心 위에타오위에카이신>,
여행위성TV<美丽俏佳人 미려초가인>등 프로그램 특별 게스트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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