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무더위 이겨내는 여름 스킨 케어 노하우

2018-07-04 14:53:05

[이혜정 기자] 무더운 여름철에는 간단한 메이크업을 진행하는 것도 어려울 때가 많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비 오듯 쏟아지는 여름철에는 간단한 메이크업조차 힘에 겨울 수 있기 때문.

이러한 무더위에도 피부를 위한 스킨 케어를 포기할 수 없는 이들은 더 간편하고, 심플한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다. 여름철 스킨 케어의 포인트는 가볍고 산뜻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 것. 따갑게 내리쬐는 햇볕에 땀과 피지 분비량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이로 인해 모공마저 늘어져 번들거리는 피부가 되기 쉽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스킨 케어의 단계를 최소로 줄이고 꼭 필요한 메이크업만 진행해 ‘가벼운’ 피부 상태를 만들어 줘야 한다. 그래야 오후 내내 흐르는 땀과 피지, 내리쬐는 햇볕에도 끄떡없는 완벽한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다.

>> 산뜻한 스킨 케어


가벼운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과감하게 스킨 케어의 단계를 줄여보는 것도 좋다. 스킨부터 크림까지 여름이 아닌 계절에 사용하던 그대로의 루틴으로 스킨 케어를 진행하면 땀과 피지 분비가 많은 여름철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럴 때는 키엘 아이리스 엑스트렉트 엑티베이팅 트리트먼트 에센스와 같은 하나만 사용해도 피부 깊은 곳까지 고농축 영양과 수분을 전달해주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스킨 케어 다음 단계에서 고농축 에센스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수분감 있게 스킨케어 단계를 마무리한 후 톡톡 두드려 제품을 피부 깊은 곳까지 흡수시켜주자.

>> 내리쬐는 햇볕에도 끄떡없는 완벽 보호막


아무리 무더위에 피부가 답답하더라도 자외선 차단제를 빼놓아서는 안 된다. 무더운 햇볕에 그대로 노출된 피부는 붉게 달아올라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미, 잡티 등의 문제까지 생길 수 있다.

외출 전 랑콤 UV 엑스퍼트 유스 쉴드 톤업 자외선 차단제처럼 피부톤은 화사하게 잡아주면서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있는 멀티 제품을 사용할 것.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완벽하게 햇볕을 커버하면서 피부에 문제가 있는 색소 침착과 같은 부분을 커버할 수 있는 기능까지 함유돼 여름철 가벼운 메이크업을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 가벼운 베이스 메이크업


더운 날씨에는 꼼꼼하게 베이스 메이크업을 진행하는 것도 버거울 뿐만 아니라 수정화장을 할 일도 잦게 마련이다. 이럴 때에는 간편하게 들고 다니며 수정화장이 용이한 쿠션에 주목해 볼 것.

쥬리아 페이스타 듀얼 라이트 광채 쿠션은 피부재생에 유효한 근적외선과 빛을 사용하는 LED 거울로 제작된 신개념 아이템. 피부 표면과 메이크업 막의 밀착력을 높여 커버력과 무너짐 없는 48시간 지속력이 특징이다. 더불어 보톡스 유사 효능의 Argireline Peptide 성분 함유로 즉각적인 주름 개선 효과까지 갖췄다.

여기에 쿠션과 함께 구성된 립앤치크 제품이 간단한 색조 메이크업까지 도와 여름철 가볍고 편리한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제격인 아이템. 여러 제품을 파우치에 넣어다닐 필요 없어 더운 여름, 무거운 가방 무게까지 줄일 수 있는 듀얼 아이템이다. (사진출처: 쥬리아, 키엘, 랑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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