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동안피부? 페이스라인을 살려라

2018-09-18 15:50:44

[우지안 기자] 동안 피부를 결정짓는 요소는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얼굴 윤곽, 즉 페이스라인을 가장 중요한 동안의 조건 중 하나다. 갸름하고 무너지지 않은 턱선, 탄력있게 올라간 페이스 라인은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동안을 원한다면 페이스라인 관리는 필수라는 것.

20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노화에 특별한 관리를 더하지 않았다면 점점 처지는 볼살과 심술보 가득한 불독살 등 문득 거울 속 피부 노화를 급격히 실감하게 될 것이다. 서서히 진행되고 있는 피부는 무의식 중에 사용하는 표정 근육에 따라 주름이 깊어지며 노화의 흔적이 점점 더 뚜렷해진다.

어떤 화장품을 써도 칙칙한 안색에 잔주름이 도드라져 보인다면 탄력케어에 집중해야 할 때다. 자극은 적게, 효능은 최고로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동안 피부로 거듭나기 위한 뷰티팁을 알아보자.

◇페이스 마사지


하루에도 수백 번 움직이는 얼굴 근육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세안 후 스킨 케어와 함께 얼굴에 쌓인 노폐물을 덜어내 줄 림프 마사지를 병행해보자. 우선 이마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손가락 끝을 이용해 꾹꾹 눌러줄 것. 관자놀이는 부드럽게 돌리며 충분하게 마사지 해주는 것이 좋다.

부종이 심할 경우 손가락 전체를 사용해 림프를 순환시켜 주는 것이 좋다. 업무 때문에 장시간 컴퓨터 화면을 맞대고 있다면 눈의 움푹 패인 곳을 따라 쓸어올리듯 마사지 해주자. 눈썹의 위아래를 함께 밀어주면 눈의 피로를 덜 수 있다.

노폐물이 가장 많이 쌓이는 광대뼈 근처는 나선형을 그리듯 위에서 아래쪽으로 마사지하며 눌러주자.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 너무 세지 않게 부드럽게 오래 눌러주는 것이 좋다. 턱은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리듯 마사지해주고 귓바퀴와 귀를 살짝 눌러주며 만져주는 것도 좋다. 목은 손가락 전체로 심장까지 쓸어내리듯 마사지해줄 것.

◆탄력 케어


피부에 좋다는 기능성 화장품을 쓰는 것만이 탄력 케어의 해답은 아니다. 피부 노폐물을 자극 없이 제거하고 묵은 각질을 정돈해주는 것이야 말로 탄력 케어의 시작. 모공을 막는 노폐물은 모공을 확장시키고 피부를 가로, 세로로 늘어지고 처지게 만들기 때문에 적절한 보습 케어와 함께 각질 케어를 병행하자.

피부가 민감하고 예민한 타입이라면 각질 제거 횟수를 줄이고 피부 보습력 강화에 신경 쓰자. 피부에 충분한 수분이 보충돼야 잔주름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 수분 크림에 페이셜 오일을 섞어 바르는 것도 좋고 세럼과 에센스를 더해 보호막을 한 겹 더 씌워주는 것도 좋다.

매일 바르는 아이크림을 입술과 목 주변에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 피지선이 얇아 쉽게 주름질 수 있으므로 얇게 여러 번 발라주자. 높은 베개를 사용하거나 한쪽으로 치우신 생활 습관도 체크해 교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Editor’s pick]


1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인텐시브 리프팅 세럼(탄력세럼) 피부 아미노산과 유사한 자연 유래 성분들이 느슨해진 콜라겐과 엘라스틴 결합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불가리아 로즈오일과 천연 유래 미백 성분 알부틴이 피부톤을 환하게 케어해주는 민감 피부에 적합한 탄력 기능성 세럼으로 피부 코어 탄력을 강화해 매끈한 페이스 라인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2 입큰 내추럴 허브티 모공 에센스 필링젤 젤에서 워터로 변하는 그린티 텍스처가 부드럽게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번들거림을 없애줘 민감 피부를 진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3 아리얼 브릴리언트 톤업 이지지 오일 인위적인 광물 성분이 아닌 건강한 유수분을 빠르게 공급하여 피부 본연의 윤광을 되찾아주는 오일로 민감성 피부를 위한 유수분 보호막 형성에 탁월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소이, 입큰, 아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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