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가을철 야외 활동 애프터 케어 TIP

2018-11-16 11:40:21

[오형준 기자] 겨울이 코앞으로 성큼 다가온 가운데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나들이에 나서는 이들이 많다. 가을 산행이나 강, 바다 등 여행은 물론 11월에는 김장 시즌도 겹쳐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적지 않다.

야외 활동 후 애프터 케어는 여름에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여름에는 강한 자외선과 열로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레 관리에 힘쓰게 되지만 가을에는 선선한 날씨로 인해 불쾌감을 잘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애프터 케어에 소홀하기 쉽다.

하지만 가을이라고 해서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된다. 1년 365일 조심해야 할 자외선은 물론 올해는 때아닌 초미세먼지의 습격으로 우리의 피부와 건강을 위협하는 외부 요인이 더 많아졌다.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 생기를 잃어가는 우리의 ‘머리부터 발끝까지’를 책임져 줄 가을철 애프터 케어 팁과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24시간 고통받는 두피엔 진정이 필수


잘못된 샴푸 습관, 헤어용 전열 기구로 인한 손상, 자외선 노출 등 우리의 두피는 24시간 손상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 가을철의 경우 여름보다는 햇빛이 덜 강하기 때문에 헤어 자외선 차단에 소홀한 이들이 많다.

더구나 가을은 건조한 기후와 호르몬의 영향으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시기. 이 시기를 그냥 보냈다가는 빠르게 탈모가 진행될 수 있어 관리가 필수적인 시기라 할 수 있다.

라우쉬의 ‘스위스 허벌 헤어토닉’은 스위스 천연 허브 성분이 스트레스받은 두피를 진정시키고 쿨링 효과로 열감을 완화시킨다. 두피나 모발에 남아 끈적임을 남기지 않고 샴푸 후 혹은 취침 전, 가려움이 느껴질 때 등 수시로 도포가 가능하다. 야외 활동이 잦거나 초기 탈모 증상, 샴푸만으로는 헤어 케어에 부족함을 느끼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스페셜한 마스크 팩으로 확실한 페이셜 케어


가을은 건조한 날씨와 자외선, 미세먼지로 피부 갈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은 계절이다. 매일 하는 보습 관리 외에 마스크 팩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아무 팩이나 쓰기보다는 좀 더 특별한 제품으로 스페셜한 관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메르셀의 ‘샤르르 마스크 멜팅 콜라겐’은 일명 ‘스텔스 마스크팩’, ‘녹는 마스크팩’ 등으로 불리며 인기몰이 중인 제품이다. 독특한 사용 방법과 제형으로 손채리 등의 인플루언서는 물론 국내외 셀럽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각종 유효성분을 배합한 고농축 앰플이 특수 시트와 만나 피부 깊숙이 침투한다. 또한 건시트 속에 함유된 콜라겐, 프로폴리스, 병풀추출물, 히알루론산 등이 고농축 앰플과 만나 피부에 투명하게 흡착된다.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 피부에 밀착돼 사르르 녹아내리기 때문에 제품의 수분감을 온전히 흡수할 수 있다. 피부과나 에스테틱에 입점을 앞두고 있을 만큼 뛰어난 효능을 가진 제품이기에 집에서도 스페셜한 케어를 원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선택해보자.

발 관리는 여름에만? 동절기도 꼼꼼히


여름철에는 샌들이나 슬리퍼 착용이 많기 때문에 발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비해 동절기에는 발을 보여줄 일이 없고 여름보다 땀이 적어져 발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하지만 동절기에도 발 관리는 필수다.

등산 등의 야외 활동이 잦아지고 추위를 피해 부츠나 워커 등 두꺼운 신발을 많이 신기 때문에 발에 쉽게 습기가 찬다. 습기는 곧 세균 번식과 곰팡이를 유발하고 발 냄새와 무좀 등 질환의 요인이 된다.

풋 케어 제품으로 이미 잘 알려진 티타니아의 발샴푸는 사계절 욕실에 구비하는 것이 좋다. 세정력은 물론 과도한 땀을 억제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발 피부의 유, 수분 관리를 돕고 피부 자극 테스트를 통과해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다. (사진출처: 라우쉬, 메르셀, 티타니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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