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스타들 인생을 바꾼 다이어트 팁

2018-11-29 10:39:39

[황소희 기자] 살과의 전쟁에서 달콤한 승리를 거머쥐기란 쉽지 않다. 매번 다이어트를 할 때면 새롭게 각오를 다잡지만 결국에는 씁쓸한 패배를 맛보게 된다. 다이어트를 평생의 숙제처럼 여기며 살지만 정작 몸은 무심하게도 변화하지 않는다.

여자 연예인들도 예외는 아니다. 활동하는 시기에 따라 혹은 작품에 들어갈 때면 대중에게 완벽한 모습을 비추기 위해 다이어트를 비롯해 자기관리에 몰두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브라운관에 등장한 여자 연예인들은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며 당당한 자신감을 발산한다.

여기에는 그들의 숨은 노력과 비법이 존재한다. 다이어트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며 배우로서 혹은 가수로서 더욱 탄탄한 입지를 다져나가는 스타들. 인생을 바꾼 스타들의 다이어트 팁을 살펴보자.

다이어트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한 박신혜


통통한 젖살이 남아있던 아역 배우 출신 박신혜는 다이어트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해 성숙미를 물씬 풍긴다. 박신혜는 다이어트 성공 후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욱 극대화하며 드라마를 통해 대중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신장이 좋지 않은 박신혜는 팥물 다이어트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평소에도 잘 붓는 편이었던 그는 부기를 관리하기 위해 팥물과 호박물을 즐겨 마셨다고. 팥물 다이어트는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도와주고 부기나 염증을 빼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박신혜는 팥물 다이어트뿐 아니라 한 시간씩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 건강미 있는 몸매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핫한 몸매를 자랑하는 설현


데뷔 초 통통한 모습으로 무대를 올랐던 설현은 혹독한 다이어트로 대세 아이돌이 됐을 뿐만 아니라 차세대 CF퀸에 이어 배우로서 변신에 성공했다. 그는 한 기업의 광고 입간판에서 탄력 있는 몸매와 실제로 똑같은 비율을 자랑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설현은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 위주의 1일 1식 식단관리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1식을 할 때는 닭가슴살, 고구마, 삶은 달걀과 같은 고단백 식단이나 샐러드를 섭취하고, 배가 너무 고플 때는 간식으로 토마토를 먹으며 혹독하게 다이어트를 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는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서 무리하게 굶기보단 한 끼에 필요한 영양소를 다양하게 고려해서 챙겨 먹었다. 설현 역시 운동을 병행하여 더욱 탄력 있는 몸매를 만들 수 있었다.

꿀벅지에서 가녀린 몸매로 변신한 유이


애프터스쿨 막내로 데뷔하여 원조 꿀벅지 아이돌로 인기를 얻은 유이는 연기자로 전향하면서 날씬해진 몸매로 이슈를 모았다. 한 방송에서 그는 화면 속에 비치는 자신의 통통한 모습을 보고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유이의 다이어트 비법은 필라테스와 우엉차다. 기구 필라테스의 경우 한가지 기구로 다양한 동작을 하며 많은 근육을 자극할 수 있어 코어 운동에도 탁월하다. 또한 유이가 즐겨 마시는 우엉차는 신장 기능을 높이고 배변을 돕는 효과가 있다. 특히 항산화 작용이 있어 노화 방지에 탁월하여 다이어트로 인해 무너지는 피부 탄력까지 관리할 수 있다.

명품 각선미를 자랑하는 강소라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강소라는 한 시상식에서 입은 SPA브랜드의 드레스로 주목을 받았다. SPA브랜드의 드레스도 명품 브랜드로 만들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완벽한 몸매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명품 몸매를 뽐내는 강소라도 한때는 70kg이 넘는 체중일 때가 있었다고. 역시 피나는 노력 끝에 지금의 완벽한 몸매를 만들 수 있었다.

매끈한 다리가 돋보이는 강소라의 다이어트 비법은 체형 교정과 전체적인 라인을 다듬어 주는 발레다. 발레는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거북목 및 자세 교정 등 체형을 바르게 보완할 수 있어 오래 앉아 일하는 현대 여성들에게도 좋다.

특히 유연성을 높여주고 군살을 잡아주는 동작이 많아 라인을 예쁘게 만들 수 있다. 발레와 함께 식단 관리도 이루어졌는데 저녁 6시 이후 금식, 야식 절대 금지 등 철저한 규칙으로 많은 여성의 워너비 몸매가 될 수 있었다.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