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안 기자] 완벽한 클렌징에 스킨케어까지 마쳤는데도 피부 안색이 어둡고 칙칙하다면 각질 제거는 제 때 했는지 체크해볼 것. 각질이 제때 탈락해야만 모공 크기도 커지지 않고 피부 표면이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각질 관리는 피부 관리의 시작이자 노화 방지를 위한 첫걸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것. 하지만 각질을 무작정 탈락시키는 것은 외부로부터 막아주는 방어막을 거둬내는 것이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은 덜어주는 한도 내에서 탈락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적절한 각질 제거는 모공을 청소해줘 피부 트러블이 쌓이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피부 톤을 개선해주기도 한다.
▼피부 유수분 밸런스 맞추기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 각질층이 두꺼워져 가렵기 쉽고 이는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피부에 자리 잡고 있는 묵은 각질을 제 때 떼어내는 것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출 수 있는 최적의 피부 상태인 것. 매일하는 스킨 케어가 흡수되지 않다는 느낌이 들거나 메이크업이 허옇게 뜬다면 바로 각질 제거를 해야될 때.
피부 타입에 맞춰 마일드한 각질 제거를 해야 하는 데 피지선이 발달한 T존 부위를 집중적으로 케어하며 이 부위는 모공 관리에도 더욱 힘써야 한다. 지성 피부의 경우 T존 부위에만 유독 유분이 많고 트러블이 자주 생겨 고민일 수 있는데 각질 제거 효과가 있는 클렌저를 사용해 부드럽게 세안한 뒤 저작 스킨케어를 병행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평소에도 건조한 피부의 소유자라면 과도한 세안은 피부에 독이 될 수 있다. 이중 세안, 삼중 세안은 자칫 피부가 필요로 하는 최소한의 유수분을 모두 빼앗아갈 수 있기 때문. 피부를 보호하는 장벽이 무너지게 되면 각종 유해 환경에 더욱 취약한 피부가 될 수 있으니 명심하자.
연일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같은 환경에는 피부 속 수분이 대기 중에 쉽게 증발하기 때문에 각질이 도드라지기 쉽다. 안팎으로 수분을 채우는 것은 기본이고 녹여내는 각질 제거제를 사용해 피부결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것이 해답인데 무작정 때처럼 밀려나는 각질 제거제 사용은 금물이다.
표피층에 남아있는 각질 때문에 모공이 막히고 이는 피부를 망가지게 하는 것. 블랙 헤드나 화이트 헤드를 생성해 안색을 더욱 칙칙하게 만드는 원인도 바로 각질 때문이다. 따라서 적은 자극에도 피부가 쉽게 붉어지는 타입이라면 알갱이가 들어간 각질 제거제는 피하고 젤 타입의 각질 제거 혹은 클렌징 단계에서 각질을 정돈할 수 있는 제품만 사용해도 충분하다.
또한 스팀 타월로 피부 모공을 열어준 후 마일드한 타입의 각질 제거제를 사용해 피부 표면을 아주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각질을 제거해줄 것. 부드럽게 각질을 녹여주는 과일산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데 불필요하게 쌓인 묵은 각질 및 노폐물이 잘 탈락될 수 있는 피부 환경을 조성해주니 참고할 것.
효과적인 각질 제거를 위한 뷰티템
1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마일드 필링젤(순삭필링젤) 사과, 레몬 등 5가지 과일에서 추출한 천연 유래 과일산 성분이 각질을 유연하게 해주고 천연 유래 셀룰로오스 성분이 불필요한 각질을 흡착&흡수하여 부드럽게 제거해줌은 물론 피부 턴오버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피부 수분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피부 본연의 수분력과 생명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부드러운 타입의 저자극 필링젤.
2 메디힐 필로소프트 엑스피 아쿠아 필링 패드 패드로 닦아내는 간편한 필링 마스크로 원단에 촘촘히 붙어있는 미세 실리콘 도트가 피부결을 정돈해주고 필링 효과 및 마사지 효과를 부여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소이, 메디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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