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올겨울 피부 책임질 자연이 준 선물은?

2019-01-25 16:37:58

[이혜정 기자] 겨울철 피부 관리에 유독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유, 수분 밸런스를 적당하게 맞춰 트러블을 방지하면서 촉촉한 피부를 만들기가 쉽지 않기 때문.

요즘에는 한파와 건조함 등 계절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려 피부에 대한 고민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 미세먼지와 겨울 한파로 민감해진 피부는 자칫 화장품을 사용하면 할수록 더 예민해지기 쉬워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하다.

올겨울, 좀 더 순하고 자극 없는 피부 관리를 꿈꾼다면 자연에서 유래한 성분들에 주목해 보는 건 어떨까. 자연이 준 선물인 노니를 비롯해 녹차, 꿀 등 피부를 부드럽게 다독여줄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든 화장품을 모아 봤다.

:: 노니


요즘 가장 주목받는 자연 유래 성분은 바로 노니. TV나 신문 등의 매체를 통해서도 연일 노니의 효능이 방송되며 먹고 마시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화장품으로도 사용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까지 불리는 노니의 가장 큰 효능은 항암, 항염. 노니에 있는 식물성 화학 물질인 피토케미컬이 만성 염증에 효과적이며 나쁜 염증을 배출하는 스코폴레틴과 바이러스를 막고 손상 부위를 빠르게 회복시키는 이리도이드 역시 풍부해 건강은 물론 피부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미세먼지와 한파로 자극받은 피부를 부드럽게 다독이며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EDITOR’S PICK 물빛미 노니 마스크팩 노니의 풍부한 영양분과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돼 외부환경에 의해 지친 피부에 활력을 부여하는 마스크 팩. 스피드웰, 석류, 무화과, 은행 등의 자연 유래 성분이 피부톤 개선 및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며 노니 열매 속 피토케미컬 성분이 건조한 피부에 깊은 보습을 부여하고 탄력을 강화한다.

:: 꿀


겨울만 되면 유독 수분이 부족해 메마른 피부로 울상인 이들이 많다. 수분과 유분이 모두 부족해 건조함을 호소하는 피부는 자칫 보습 제품을 다량 사용할 경우 오히려 메이크업이 들뜨거나 과도한 영양 공급으로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피부 속부터 윤기를 채워주면서도 트러블은 막을 수 있는 순한 성분 중 하나로는 바로 꿀을 꼽을 수 있다. 꿀에는 당류가 7, 80% 정도 함유돼 공기 중의 수분을 피부 속으로 끌어당기고 피부가 가지고 있는 자체 수분은 쉽게 날아가지 않도록 하는 성질이 있다.

EDITOR’S PICK 프레쉬 크렘 앙씨엔느 얼티밋 너리싱 허니 마스크 벅페스트 허니 38%가 함유돼 피부에 흡수된 후 뛰어난 영양을 공급해 주며 탄력을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다. 피부 탄력과 진정, 피부 개선에 효과적.

:: 녹차


먹고 마시는 거로도 자주 이용해 익숙하며 화장품 성분으로도 자주 사용돼 우리에게 친숙한 재료로 녹차를 빼놓을 수 없다.

녹차에는 비타민C와 카데킨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피부 트러블을 개선하며 색소 침착을 방지하는 효과까지 있어 미백에도 효과적. 모공을 줄이고 피부에 탄력을 주는 효과까지 있어 꾸준히 사용하면 좋은 성분 중 하나다.

EDITOR’S PICK 라운드어라운드 그린트 릴리프 선크림 화장품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물을 녹차수로 채워 촉촉함을 더 했다. 녹차 성분으로 청량감 가득한 수분케어를 돕는 한편 피부진정과 유, 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물빛미, 프레쉬, 라운드어라운드 공식홈페이지)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nt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