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안 기자] 탄력 있고 생기 넘치는 피부는 생활 습관, 식습관 등 사호한 일상의 작은 습관들이 모여 완성된다. 고가의 화장품을 바르거나 뷰티 디바이스로 데일리 케어를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되겠지만 피부 본연의 면역력을 끌어올리고 탄력을 더해주기 위해서는 매일 무심코 하는 스킨 케어와 생활 습관을 다시 한번 체크하는 것이 좋다.
해가 지날수록 선명해지는 주름을 막을 수는 없지만 흔적을 희미하고 더디게 만들 수는 있다. 신체 밸런스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코어 근육이 필요하듯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위해서는 피부 코어 탄력이 탄탄해야 한다. 코어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안티에이징 시작, 어렵다면?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에는 안티에이징 케어에 대한 중요성을 점차 느끼지만 막상 어떤 제품을 써야 할지 막막하기 마련.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무거운 제형이나 너무 쫀득한 제형에 부담을 느끼게 되고 피부 과영양으로 인한 트러블 등의 문제점이 쉽게 안티에이징 케어를 시작하지 못하게 만드는 요소가 된다.
이럴 때는 우선 수분 보충에 초점을 맞추자. 노화의 시작은 근본적으로 수분 부족이다. 수분이 부족하면 주름이 선명해지기 쉽고 피부결이 푸석거리고 건조함을 자주 느끼며 점차적으로 피부 탄력이 저하된다. 따라서 수분 보충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혈액순환에 도움 될 수 있도록 따뜻한 물을 의식적으로 마셔주는 것도 좋은 방법. 건성 피부일 경우 쫀득한 타입의 크림을 스킨 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보호막을 씌워주듯 얇게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피부막이 얇은 눈가, 입가, 팔자주름 부위는 더욱 세심하게 스폿 케어를 해주는 것이 좋다. 자주 쓰는 근육인 만큼 주름이 선명해질 수 있기 때문. 크림 제형이 부담스럽다면 주름 개선 성분이 응축돼있는 앰플을 사용해 집중 케어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코어 근육을 다스리는 것이 신체 건강에 중요하듯 피부 코어 탄력을 강화해야 오랫동안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점점 민감한 피부를 만드는 외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피부 본연의 보호막을 튼튼하게 관리해야 하는 것. 가장 기초적인 사항들을 체크해 피부 컨디션을 올리는 것이 중요한데 오후 10시~ 새벽 2시까지는 피부가 재생되는 골든타임이니 기억해두자. 이때는 숙면을 취해 피부가 충분히 재생될 수 있도록 관리할 것.
피부가 재생될 수 있는 바이도리듬은 놓쳤다면 수분 크림, 세럼 등을 듬뿍 발라 수면팩으로 사용해도 좋다. 세안 후 스킨 케어 단계에서는 귓불 바로 뒤, 관자놀이, 턱과 목이 이어지는 부분을 손가락으로 지압하듯 꾹꾹 눌러 림프절을 자극해주면 노폐물이 빠져 슬림한 페이스라인을 유지할 수 있다.
무엇보다 피부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보습력을 잃지 않도록 지속해서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이 제대로 된 안티에이징 케어다. 값비싼 제품을 구매해 바르는 것보다 피부가 원하는 영양분을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안티에이징 케어이므로 피부 상태가 푸석해지거나 적신호를 보내는 즉시 해결하는 것이 노화와 멀어질 수 있는 방법이다.
Editor’s pick
1 아이소이 불가리안로즈 인텐시브 에너자이징 크림 (코어탄력크림) 각종 천연 유래 성분이 피부 사이사이로 스며 느슨해진 피부 탄력을 촘촘하고 탄탄하게 채워준다. 피부 친화력 높은 식물성 오일이 수분막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주름개선에 탁월한 아데노신 성분이 피부에 힘들 더해준다. 뷰티디렉터 피현정이 추천한 코어 탄력 개선 아이템으로 미세주름과 탄력저하에 효과적이다.
2 더뷰티풀팩터 코어앰플 피부 유산균 케어로 약해진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 코어부터 탄탄하게 바로 잡아주는 앰플. 앰플 베이스 안에 함유된 프로바이오틱 캡슐이 피부 장벽 및 면역력을 강화해준다. (사진출처: bnt DB, 아이소이, 더뷰티풀팩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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