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이승철, 김준현, 임수향, 정일훈 4명의 초보 철학자가 개똥철학 토크를 선보이는 tvN ‘개똥이네 철학관’이 금일(16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된다.
‘개똥이네 철학관’은 자신만의 개똥철학이 확고한 4명의 철학자들이 안동 고택에 철학관을 운영하며 매회 그들을 찾아오는 고수 손님들과 인생철학을 이야기하는 ‘개똥철학 리얼리티 토크쇼’. ‘자존감의 철학’을 주제로 한 첫 방송에는 션과 스윙스, 최현석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한다.
관장 이승철은 “목 수술을 한 뒤 8개월째 노래를 못 하고 있다”며 “30년 넘게 가수로 살았는데 노래를 하다 못 하게 되니 ‘나는 아무것도 아니네’라는 느낌이 들더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긴다. 하지만 이내 “그 공백기의 불안함을 메워주는 것은 바로 아이들이다. 아이들이 곁에 있어주니 전혀 걱정이 안 되고,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이 소중해진다”며 성대 수술 이후 흔들린 자존감을 가족을 통해 회복했다고 밝힌다.(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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