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림킴이 첫 EP를 세상에 선보인다.
유니버설뮤직 측은 금일(15일), “가수 림킴(LIM KIM)이 첫 EP ‘제너레아시안(GENERASIAN)’을 오후 6시 발매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후 그는 텀블벅을 통해 앨범 제작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다. 약 2천 명에 가까운 후원자로부터 9천만 원 이상의 금액을 모금하는 데 성공하며 이번 EP를 발매하게 됐다.
림킴은 프로듀서 노 아이덴티디(No Identity)와 함께 앨범 디렉팅은 물론 전곡을 작사·작곡했다. 더블 타이틀곡 ‘옐로(yellow)’와 ‘몽(mong)’ 을 비롯해 총 6곡이 담긴 이번 EP는 ‘동양’ 그리고 ‘여성’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강렬한 메시지와 함께 기존 K팝에선 보기 드문 새로운 시도로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타이틀곡 제목 ‘옐로’는 황인종을 의미하는 것으로 아시안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메시지를 강렬한 사운드에 담아 전달하고 있다. 뮤직비디오 역시 림킴의 새로운 모습을 담고 음악적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하고자 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이틀간 촬영한 ‘옐로’ 뮤직비디오는 88 Rising과 꾸준히 작업해 온 대만계 미국인 여성 감독 크리스틴 유안(Christine Yuan)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 다른 타이틀곡 ‘몽’의 뮤직비디오 역시 크라우드 펀딩 모금액으로 제작됐다.
림킴은 이번 EP 발매에 앞서 9월6일 크라우드 펀딩 후원자들을 위해 홍대에서 프라이빗 음감회를 진행한 바 있다. 또 자신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앨범 커버를 사전 공개하는 등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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