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5월의 신부를 위한 로맨틱 아이템 알아보기

2014-05-01 11:17:05

[김진현 기자] 1년 중 가장 화사하고 아름다운 달 5월. 그래서인지 5월 달력에는 유독 결혼식 일정이 빼곡하게 차 있다.

그러나 결혼식이 아무리 평화롭고 우아하다고 해도 그 과정까지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이 하루를 위해 ‘5월의 신부’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남모르게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이들은 이날 만큼은 그 누구보다 예쁘고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 몇 달 전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또 철저한 피부관리에 들어갔다. 어디 이뿐이랴. 웨딩드레스부터 시작해 웨딩사진, 부케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선택의 갈림길에서 하루에도 몇번씩 골머리를 앓는다.

이런 예비신부가 있다면 주목하자. 이 선택의 갈림길에서 베스트를 초이스법과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날, 아름다운 신부를 더욱 화사하게 꾸며 줄 로맨틱 아이템을 추천한다.

설렘을 가득 담은 부케


부케는 단순한 꽃뭉치(?)가 아니다. 그것은 신부가 얼마나 감각적이고 센스가 있느냐를 단번에 캐치할 수 있는 작고 확실한 아이템이다.

부케는 그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뉘는데 웨딩드레스와 신부의 스타일 등에 따라 알맞은 아이템을 선택하면 된다. 귀엽고 심플한 느낌을 원할때는 둥근형 부케가 어울리고 키크 큰 체형은 세련되고 우아한 타원형 부케가 제격이다.

여성스럽고 경건한 분위기를 연출하고플 땐 초승달형 부케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고 샤워형 부케는 얼굴이 크거나 체격이 좋은 신부의 단점을 가려주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봄에는 생기있고 내추럴한 분위기의 부케가 신부를 더욱 아름답고 화사하게 만들어 주
는데 파스텔 컬러를 메인으로 하고 드레스와 어울리는 컬러와 디자인의 꽃들을 추가 시켜 셋팅하면 베스트 부케가 완성된다.

깨끗하고 광채나는 피부


일생에 한번뿐인 결혼식. 예비신부가 꿈꾸는 화사하고 눈부신 신부의 기본은 백옥같이 하얗고 매끄러운 피부다. 특히 촉촉하고 윤기나는 피부는 결혼식 메이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연출해주고 식장 안 조명을 받았을 때는 영화 속 주인공을 방불케 할 정도로 빛나는 외모를 선사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예비신부들은 피부 관리를 어떻게 해야할까. 우선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야 하는 것이 첫 번째다. 수분공급은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에 각종 트러블을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에 수분력이 좋은 수분크림이나 에센스로 피부를 진정, 정돈 시켜 줄 필요가 있다.

두 번째는 미백과 주름개선 효과가 있는 기능성 제품을 아침 저녁마다 꼭 발라줄 것. 그래야만이 보다 탱탱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거듭날 수 있으며 혹여 ‘연하 신랑’과 함께 입장해도 당당한 자심감을 얻을 수 있다.

이에 코스토리는 아름다운 5월의 신부를 떠올리게 하는 로즈 브라이드 리-터너 라인을 선보였다. 향기로운 장미수를 기반으로 뛰어난 수분감과 보습력으로 속 건성 해결과 피부결 관리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또한 칙칙한 피부톤과 주름 개선을 위해 미백기능성, 주름 기능성 효과를 동시에 지니고 있어 예비신부들에게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예정.

구성은 총 3가지로 로즈브라이드 리-터너 라인은 촉촉하고 향긋한 스킨과 흡수력이 빠른 세럼, 영양이 고농축된 크림 등이 있다.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웨딩드레스


당신은 알고 있는가. 웨딩드레스야 말로 그 어떤 옷보다 트렌드에 민감하다는 사실. 전지현이 결혼식에 입었던 웨딩드레스도 이보영이 결혼식에 입었던 웨딩드레스도 1년, 아니 한 시즌만 지나도 ‘옛 것’으로 전락한다.

그렇다면 2014년 봄에는 어떤 웨딩드레스가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을까. 바로 ‘플라워패턴’이 키워드 되겠다. 플라워 모티프는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들에게 불변하는 영감의 원천이다. 계속해서 다양하고 진화된 웨딩드레스가 매 시즌마다 선보여지고 있지만 플라워 패턴만큼 ‘정통’을 고수하는 것은 없다.

이번 시즌 플라워 패턴 웨딩드레스는 좀 더 우아한 실루엣과 은은한 패턴이 특징. 풍성한 웨딩드레스보다 보디 라인을 한껏 살려주는 머메이드 라인 드레스와 청초한 느낌을 자아내는 엠파이어 라인 드레스, A라인과 유사한 느낌의 실루엣으로 몸체와 스커트에 절개선이 길게 연결된 프린세스 라인 드레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아름답고 러블리한 느낌의 플라워 패턴 디테일을 더하면 우아하고 고혹적인 매력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 잡을 수 있다.
(사진출처: 코스토리, 데꼬드바하, 퀴너스타일링, 마크플라워, 오스카드라렌타,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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