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 바라만 봐도 미소 만발! 사랑스러운 아이 낳은 스타들

2019-08-20 15:07:25

[오은선 기자] 언제 어떻게 만날지 모르는 것이 바로 사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다. 그중 타지에서 만나, 국적을 불문하고 이어진 연인은 어쩌면 진정한 인연이 아닐까. 국적이 다른 탓에 거기서 파생되는 문화도 다른 법. 글로벌화에 발맞춰 국제결혼도 늘어나는 추세긴 하지만 여전히 쉽게 찾아보기 힘든 사랑인 가운데, 스타들 중에 국제결혼을 장려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샘해밍턴과 축구선수 박주호.

두 사람은 사랑스러운 배우자는 물론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은 아이들을 자랑한다. 샘 해밍턴은 호주인이지만 한국인보다 더 유창한 한국어와 한국 사랑을 자랑하며 한국인 정유미 씨와 결혼한 국제커플. 박주호는 스위스인 안나와 결혼해 나은, 건후 남매를 둔 가장. 두 가족 모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수많은 랜선 이모와 랜선 누나들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

장난꾸러기 윌리엄, 벤틀리 형제와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를 보여주는 샘 해밍턴 가족과 나은, 건후 남매의 애정 넘치는 우애와 가족 간의 넘치는 사랑을 보여주며 출산 장려에 힘 쓰는 축구 선수 박주호 가족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샘 해밍턴 가족






방송인 샘 해밍턴은 최근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 상해 임시정부를 방문하기 위해 상하이를 찾은 인증샷을 업로드하며 화제가 됐다. 더불어 그는 뜻깊은 날에 뜻깊은 곳에 왔다고 멘트를 더했다. 어쩌면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그의 모습에 누리꾼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

호주 국적을 가진 샘 해밍턴은 부인 정유미와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정유미가 먼저 대쉬를 했다고. 그는 과거 방송에서 “식당에서 친구와 밥을 먹고 있었는데 너무 귀여워서 용기를 내 말을 걸었다”며 “당시에는 샘 해밍턴이 영국 분위기가 났다. 지금은 살이 쪄서 어느 나라 사람인지 모르겠다”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샘 해밍턴과 정유미의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는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비주얼을 자랑하며 수많은 이모와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SNS에 캡처 파일로 업로드되며 많은 하트를 받고 있다.


실제로 샘 해밍턴은 본인의 SNS는 물론 윌리엄과 벤틀리 각자 계정을 만들어 일상 사진을 업로드하고 있다.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일상 사진은 물론 웃음을 자아내는 재미있는 장면까지 모두 볼 수 있어 이미 수많은 팔로워를 보유했다.

그들의 귀여운 얼굴과 표정을 보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계속해서 사진을 찾아 보게되지만, 이 외 윌리엄과 벤틀리의 패션 아이템 역시 ‘심쿵’ 포인트다. 맞춰 입은 듯 다르게 입은 시밀러룩으로 형제 케미를 발산하는 것.

같은 디자인이지만 다른 컬러의 상의를 함께 입거나, 상의는 다르지만 같은 네이비 컬러 하의를 매치하기도. 더불어 같은 캐릭터의 모자로 귀엽게 코디하는 등 다양한 패션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박주호 가족


공개와 동시에 화제가 된 박주호와 그의 아내 안나. 스위스인 안나와 박주호는 유럽 축구장 카페에서 만났다고 알려졌다.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안나와 축구 선수로 활동하던 박주호가 운명처럼 마주친 것.

과거 방송에서 박주호는 아내를 위해 아침을 직접 준비하거나 아내를 일명 ‘꿀 떨어지는’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노출되며 사랑꾼 남편으로 등극했다. 그는 어린 나이에 본인과 결혼해 낯선 곳에서 힘들었을 아내에게 휴식을 주고 싶다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샘 해밍턴 가족과 마찬가지로 이들 역시 러블리 남매 나은-건후가 방송에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됐다. 특히 단순히 외모가 아닌 아이들의 성격으로 인해 더욱 인기를 끈다. 동생 건후를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챙겨주는, 일명 ‘누나 미’ 넘치는 나은이는 ‘누나은’이라는 애칭이 생길 정도.


방송에서 ‘동생 바보’ 나은이와 ‘누나 바보’ 건후가 함께 등장할 때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얼굴 가득 미소가 번지곤 한다. 건후, 나은, 러블리 세 단어를 합친 ‘건나블리’로 불릴 정도다. 더불어 이제 말문이 트이기 시작한 건후가 하는 말은 모두 나은이와 관련된 말일 정도로 남매애가 돋보인다.

윌리엄과 벤틀리와 마찬가지로 나은이와 건후 역시 남매끼리 시밀러룩을 자주 선보이곤 한다. 같은 디자인의 잠옷을 입거나 비슷한 디자인의 외출복을 즐겨 입는 것. 특히 나은이는 이 외에도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곤 한다. 머리 리본이라거나 공주님 같은 드레스도 완벽 소화하며 눈길을 사로잡는 것.

이처럼 다양한 요소로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그들을 살펴봤다. 추후에도 지금처럼 건강하고 사랑스럽게 자라나길 기대하는 바이다. (사진출처: 샘해밍턴, 윌리엄해밍턴, 벤틀리해밍턴, 안나, 박주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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