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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잇 아이템, 부츠의 모든 것

2018-12-31 16:59:12

[황소희 기자] 영하 10도를 넘어서며 최강 한파에 체감 온도가 뚝 떨어졌다. 추운 겨울에는 신체를 따뜻하게 보호해줄 수 있는 보온성이 뛰어난 패션 아이템이 각광받는다. 그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부츠. 발부터 다리를 따뜻하게 감싸 보온성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하는데 제격이다.

겨울 패션 아이템으로 가장 사랑받는 부츠는 소재와 컬러,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이제는 대중적인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부츠를 더욱 패셔너블하게 소화하고 싶다면 주목하자.

무릎길이의 니하이 부츠, 발목까지 오는 앵클 부츠, 감각적인 레더 부츠까지. 올겨울 잇 아이템 부츠를 활용한 스타들의 다양한 스타일링을 준비했다.

>> 니하이 부츠


종아리를 완벽하게 감싸 탁월한 보온성을 자랑하는 니하이 부츠는 무릎 길이의 긴 기장감으로 매끈한 각선미를 연출하 는데 효과적이다. 발목이 굵거나 종아리에 근육이 두드러진다면 니하이 부츠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해외 일정으로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청하와 박신혜, 그리고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정다빈은 각기 다른 니하이 부츠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편안하고 캐주얼한 무드를 원한다면 청하처럼 청바지에 니하이 부츠를 연출해볼 것. 스타일리시한 무드의 무스탕 혹은 긴 상의와 함께 하의실종 패션으로 니하이 부츠를 매치한다면 더욱 베스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 앵클 부츠


페미닌한 룩부터 캐주얼 스타일까지 어떤 룩에도 잘 어울리는 앵클 부츠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을 법한 기본 아이템 중 하나이다. 유행을 타지 않는 앵클 부츠로 멋스러운 스타일링에 도전해보자.

완판녀 선미와 패셔니스타 차정원, 스타일리시한 박효주 역시 앵클 부츠로 멋을 냈다. 블랙 무스탕에 그레이 앵클 부츠로 포인트를 준 선미는 시크한 무드를 선보였다. 차정원은 청바지에 블랙과 화이트 배색이 돋보이는 앵클 부츠를 매치해 편안한 무드를 완성했다. 모노톤의 앵클 부츠가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패턴 디자인을 활용해볼 것.

트렌디한 레오파드 스타일의 앵클 부츠는 무난한 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화려한 무늬의 부츠로 포인트를 주는 만큼 의상은 미니멀하게 스타일링하는 것이 좋다.

>> 레더 부츠


광택감이 멋스러움을 배가시키는 레더 부츠는 옷 좀 입는다는 패션피플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패션 아이템. 꾸민 듯 안 꾸민 듯 세련된 감각을 발산하고 싶다면 레더 부츠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자.

공식 석상에서 등장한 이나영과 성유리, 이연희는 레더 부츠로 각자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리시한 코디를 선보였다.

화이트 미니드레스에 미들 라인의 레더 부츠를 매치한 이나영은 가녀린 실루엣을 강조하며 청순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올블랙 룩으로 시크한 무드를 연출한 성유리는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스타일에 레더 롱 부츠로 포인트를 줬다. 브라운 레더 부츠로 톤온톤 스타일링을 완성한 이연희는 차분하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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