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주 기자] 운동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 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혹은 다가올 여름에 대비해 운동에 열을 올리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하지만 타오르는 의지만큼 잘못된 운동과 세안 습관으로 인해 오히려 피부와 몸 건강에 있어 놓치는 것들이 많은데.
운동하는 이유는 에너지 소비와 함께 지방을 태우고 땀을 빼는 동시에 독소를 배출하기 위함이다. 결국 운동하는 중에는 어쩔 수 없이 끈적끈적한 땀과의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 이때 피부 표면을 막을 수 있는 먼지와 노폐물은 운동 전후 제대로 된 세안을 통해 상쾌한 기분은 물론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다.
운동 전
요즘에는 화장을 한 채로 운동할 수 있는 기능성 화장품도 많지만 운동을 하다 보면 땀으로 인해 조금씩 메이크업이 번지거나 지워지게 되고 유분으로 번들거리는 피부 역시 미관상 좋지 않기 때문에 운동 전에는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깨끗한 상태를 지향하는 것이 좋다. 또 운동하는 동안에는 피부에 혈액의 흐름과 혈류량이 증가해 자연스레 모공도 벌어지게 된다.
이 때문에 메이크업을 한 상태에서 운동하게 되면 마스카라, 파운데이션 등 색조 화장들이 땀과 섞이면서 눈에 들어가거나 모공을 막을 우려가 있으므로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확실하게 지워줄 것. 또 클렌징과 함께 마사지를 겸해주면 혈액순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만약 세안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안 된다면 휴대성과 실용성 만점인 리무버 티슈를 사용해 부분적으로라도 잔여물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Editor’s Pick
1 니베아 세범컨트롤 미셀라에어 클렌징 워터 번들거림이 느껴지는 피부를 위한 저자극 산소 클렌저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마이크로 미셀라 입자가 높은 커버력의 메이크업도 잔여물 없이 말끔하게 딥 클렌징 해준다. 독일 바이어스도르프사의 엄격한 정제공정을 거친 퓨어 워터 92%를 함유했으며 피부가 즉각적으로 숨 쉴 수 있도록 산소 투과율을 400% 향상시켜 피지 컨트롤과 모공 수렴에 효과가 있다.
운동 후
운동으로 땀을 쫙 빼고 나서 하는 개운한 샤워는 운동 후의 묘미 중 하나. 그러나 운동 후에 바로 씻지 않거나 그 상태 그대로 방치하게 될 경우 땀과 노폐물이 쌓여 모공을 막고 늘어져 탄력 저하의 원인이 되기도. 따라 운동한 장소에서 가능한 한 빨리 흐르는 물에 샤워하는 것이 냄새와 끈적거림을 덜고 체온 유지에 있어서도 몸의 면역력에 좋다.
하지만 샤워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얼굴 세안만큼은 반드시 해주는 것이 좋다. 이는 몸뿐 아니라 얼굴에도 배출된 땀이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 속 수분과 같이 증발하기 때문. 그러므로 미지근한 물과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해 얼굴을 깨끗이 헹구고 이어서 가벼운 스킨케어를 통해 피부 위 보습 막을 덮어 수분 손실을 막아줄 것.
Editor’s Pick
3 물빛미 동키밀크 생크림 클렌저 동키밀크의 고보습과 스피룰리나의 미세먼지 흡수 억제 기능까지 더해져 피로가 쌓인 피부에 꼭 필요한 기능만 담은 제품. 쫀쫀하고 풍성한 거품을 내는 제형으로 부드럽고 깨끗한 세안을 도울 뿐 아니라 히알루론산이 증발하려는 피부 속 수분 증발을 막아 촉촉함을 오래 유지해준다. 안전한 그린 등급의 원료 사용과 pH, 지방, 단백질, 체세포 수가 모유와 유사해 어린아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자극 없이 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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