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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신상] ‘봄 여신’연출을 위한 상큼 아이템

2015-09-09 23:19:40
[이슬기 기자]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면서 여자들의 스타일이 꽃처럼 화사해졌다.

봄철 여성들의 변화는 눈이 부시다. 메이크업은 물론, 옷차림과 분위기도 화사한 컬러를 덧입는다. 겨우내 칙칙했던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특히 2013년 봄 시즌에는 핑크와 오렌지 컬러의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이와 같은 여성의 변화에 더욱 불이 붙을 예정이다.

상큼한 비비드 컬러와 은은하게 분위기를 돋우는 향수만 있다면 ‘봄의 여신’으로 시간 문제. 올 봄 화사함을 더해줄 뷰티 신상을 소개한다.

오르비스 ‘아이 컬러’


오르비스가 로맨틱 무드의 새로운 아이 컬러를 출시한다. ‘사쿠라 수플레’, ‘써니 베이지’, ‘트와일라잇 세피아’ 세 가지 컬러로 촉촉하게 발리면서도 밀착성이 좋아 메이크업이 오래 지속된다. 선명한 발색과 은은한 펄이 눈매를 돋보이게 해 주는 아이 컬러.

사쿠라 수플레는 벚꽃잎을 연상시키는 핑크빛으로 피부를 보다 투명하게 보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써니 베이지는 봄 햇살같은 피치 베이지 컬러와 골드 펄의 조화로 눈가에 윤기를 더해 주는 제품. 트와일라잇 세피아는 봄빛 노을을 연상시키는 소프트 브라운 컬러다.

JEA H&B ‘르 소프트 퍼퓸’


JEA H&B가 스틱형 향수 ‘르 소프트 퍼퓸(LE SOFT PERFUME)’을 출시한다. 천연성분의 프랑스산 제품으로 스틱형 향수의 전설 이자벨 메종이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다.

르 소프트 퍼퓸은 립스틱 크기로 휴대가 간편할 뿐 아니라 진한 인공 향이 부담스러워 향수 사용을 꺼리는 사람도 거부감 없이 사용 가능하다. 액체 향수와 달리 원하는 부위에만 바를 수 있어 아끼는 옷을 버릴 걱정도 없다. 손목과 목 부위는 물론 코 끝이나 귀 등 닿기 어려운 부위까지 바를 수 있어 향수 애호가 사이에 인기가 높다.

제이 델 포조 ‘할로윈 블루 드롭 EDT’


제이 델 포조가 할로윈 블루 드롭 EDT를 출시한다. 프레시한 느낌이 드는 동시에 부드럽고 감미로운 반전의 매력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시트러스와 그린애플의 프레시하면서도 아로마틱한 첫인상으로 시작해 자스민, 바이올렛, 화이트 플로럴의 향연으로 더없이 부드럽게 변화한다. 스파이시한 앰버, 머스크의 베이스 노트는 프레시하고 부드러웠던 분위기를 한층 더 감미롭게 만들어주며 몽환적인 마지막 트레일을 선사해준다. 하늘색 빛과 꽃 프린팅이 잔잔히 어우러진 수채화 같은 비주얼도 인상적인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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