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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의 연예가 스토리] 김나영, 이혼 후 사랑도 일도 훨훨난다. 선한 영향력 3종세트 '맘스타'로 우뚝!

박지혜 기자
2022-06-20 14:54:42
방송인 김나영이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김나영의 노필터TV'를 통해 자신의 22년 상반기 유튜브 광고수익 전액을 한부모 여성 가장들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김나영은 영상을 통해 "6월이 찾아왔다. 6월이면 꼭 하는 일이 구독자분들과 하는 상반기 결산이다." 라며,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최종 수익은 85,819,348원”이고, “제가 조금 더 보태서 총 1억원을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한부모 여성 가장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전에도 한부모여성 가장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는데 금액이 여러 가정으로 나눠 가다보니까 큰 금액이 전달되지는 않는다. 마음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더 근본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저도 한부모 가장이 되었는데, 검증된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할 때가 있다. 한부모 여성 가장들이 당면하는 문제들을 상담받을 수 있는 비용으로 쓰려고 한다. (미혼모들이) 더 행복하고 단단해졌으면 좋겠다.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꾸준히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7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 중인 '김나영의 노필터TV' 2022년 상반기 수익금은 2021년 12월 18,202,147원, 2022년 1월 16,800,722월원, 2월 16,076,519원, 3월 11,992,304원, 4월 14,247,382원, 5월 8,500,247원으로 총 85,819,348원이다.

김나영은 방송 활동과는 별개로 운영중인 개인 유튜브 채널의 수익금을 자신과 같은 처지인 한부모 여성가장을 비롯해 미혼모 보호센터, 한부모 가정 장애우, 보호종료청년 자립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약자에게 꾸준히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오고있다.

김나영은 2015년 금융권 종사자와 결혼해 2016년 첫째 아들 신우, 2018년 둘째 아들 이준이를 얻었지만 2019년 결혼 4년 만에 이혼하고 두 아들을 홀로 양육중이다.

지난해 11월부터 동갑내기인 싱어송라이터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그녀는 최근 한달 제주살이를 시작하며 영락없는 행복한 가족의 일상을 전하고 있다.

한편, 지난 17일 김나영의 연인 마이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unk u summer”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몇장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김나영의 두 아들 신우, 이준이와 함께  바다에서 놀고 있는 마이큐의 모습이 담겼는데 대결하는 듯한 자세를 취하며 장난을 치거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놀아주는 자상의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네티즌은 "사랑이라는 아름다운 단어의 시각화라고 생각돼요.", "넷 다 모두 행복하세요.", "정말 멋있고 아름다워요 응원합니다." 등의 격려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 '김나영의 노필터TV', 마이큐 인스타그램 캡쳐)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