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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세윤아 나 이렇게 찍어줘”...MZ컷 위해 필사적 노력

송미희 기자
2024-03-30 11:59:28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2’ (제공: 채널S, SK브로드밴드)

‘독박즈’가 베트남 논밭뷰 숙소 수영장에서 ‘MZ컷’ 촬영을 위해 온몸을 내던지는 투혼을 발휘한다.
 
30일(오늘)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13회에서는 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호이안 숙소 내 인피니티풀에서 최신 유행하는 MZ컷을 찍으며 대환장 케미를 터뜨리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독박즈’는 눈 뜨자마자 수영장으로 집결한다. 이어 “논밭 뷰를 보면서 운동하는 건 처음”이라며 준비 운동에 들어간다. 잠시 후, 모두는 인피니티풀에 몸을 담그며 모닝 수영을 즐긴다. 그러다 유세윤은 포토그래퍼 모드를 가동해, ‘독박즈’를 위한 ‘MZ컷’ 촬영에 나선다. ‘맏형’ 김대희는 세상 다소곳한 포즈로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더니, 결과물을 확인한 뒤 “이쁘게 나온다~”며 흡족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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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김준호는 사전에 검색해 찾아온 ‘MZ 사진’을 유세윤에게 보여주면서 “세윤아, 난 이렇게 찍어줘”라고 요청한다. 이에 유세윤은 “최대한 어깨 넓어 보이게 찍어줄게”라며 예술혼을 불태워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한창 ‘MZ컷’ 촬영에 바쁠 때, 홍인규는 비장의 ‘잇템’을 선보인다. 자비로운 석가머니를 연상케 하는 ‘불상 수영모’를 들고 나와, 김준호에게 “불상인 척 해줘~”라고 부탁하는 것. ‘막내’ 홍인규의 간청에 김준호는 수영복에 ‘불상 수영모’를 착용해 인피니티풀에 드러눕는 등 파격 행보를 이어간다.

그러다, ‘독박즈’는 사진 작가로 열일한 유세윤에게도 “MZ 사진 찍어주겠다”며 챙겨주는데 오히려 유세윤은 “괜찮다”고 극구 사양한다. 유세윤의 ‘손절 모드’를 눈치 챈 홍인규는 “이런 걸 하면 오히려 늙어 보이는 걸 아는 거지~”라고 정곡을 찔러 ‘독박즈’를 뜨끔하게 만든다.

한편 인피니티풀에서 ‘MZ컷’을 찍으며 ‘아재력’을 폭발시킨 ‘독박즈’의 케미와, 베트남 호이안에서의 최종 독박자가 누가 될 지는 30일(오늘)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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