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와 풍자가 쿨내 나는 성형 고백으로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외모로 인한 트라우마가 있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을 들은 편들러 MC들은 “제목이 자극적이다”, “사연 제목만 봐도 맨정신으로 있을 수가 없다”라는 등 황당함과 놀라움, 안타까움이 교차하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 '배우자의 결혼 전 성형 수술 때문에 자신을 전혀 닮지 않은 아이를 낳았을 때 어떨지'라는 주제를 두고 뜨거운 논쟁이 불붙은 가운데 박나래는 “난 목 위로 다 고쳤어”라며 자신의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밝혔다.
다른 편들러들이 놀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자 박나래는 “다 알고 있었어?”라며 당황했고 여기에 풍자는 한 술 더 떠서 “전 발목 위로 고쳤어요”라고 맞받아치는 ‘자강두천’ 성형 고백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엄지윤이 코를 성형하고 싶다고 하자 박나래와 풍자는 갑자기 성형외과 실장으로 빙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상담으로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외모 콤플렉스 고민에 대한 편들러 MC들의 속 깊은 상담이 펼쳐질 ‘내편하자3’는 24일 0시 U+모바일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임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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