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 신곡 '버블 검'을 작업한 뮤직비디오 감독이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버블 검' 뮤직비디오 감독은 29일 오전 민희진 대표와 나눈 대화 내용 캡처본을 공개했다.
이에 뮤직비디오 감독은 "괜찮습니다. 가편 보시고 괜히 보냈네 생각하실 수도 있으니 일단 보시고..."라고 말을 줄였다. 그러자 민 대표는 "가편 보고 '먹고 힘내서 다시 해라' 할 수도 있지"라고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 뮤직비디오 감독은 유명 광고, 뮤직비디오 제작사 소속으로 앞서 뉴진스의 '뉴 진스' 뮤직비디오를 연출하기도 했다.
특히 이 대화를 나눈 날은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기 하루 전이다. 하이브는 지난 22일 민희진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에 대해 경영권 탈취 의혹으로 감사를 진행했으며, 25일 이들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한편 뉴진스의 신곡 '버블 검' 뮤직비디오는 오늘(29일) 오전 기준 조회수 1300만회를 돌파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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