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보스 자리가 위태로워진다고 해 그 사연에 궁금증이 솟구친다.
오늘(5일) ‘사당귀’ 방송에서 박명수가 고정으로 있는 보스 자리를 홍진경에게 내어줄 위기에 처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날 박명수는 홍진경이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의 MC로 발탁됐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그에게 전화를 걸어 공동 MC를 권유한다고.
그러던 중 박명수는 “나도 ‘사당귀’ 하고 싶어”라는 홍진경의 서프라이즈한 솔직 고백을 듣고 당황한다. 결국 박명수는 “너 나오면 내가 (보스 자리에서) 잘려”라며 자신의 보스 자리를 위태롭게 하는 경쟁자 원천 봉쇄에 나서 모두를 배꼽 빠지게 한다. 박명수는 “(보스 자리에) 박명수 보다 홍진경이 적합하다”라는 김숙의 말에 “사실 스타트업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결코 보스 자리를 내어줄 수 없다고 피력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박명수가 최근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한 미담 제보에 대해 소감을 밝힌다. 박명수 덕분에 인생이 바뀌었다는 치킨집 아르바이트생의 미담인 것. 박명수는 “(알고 보면)나쁜 짓도 많이 했다. 그런 사연이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올까 봐 불안하다. 걱정되어 잠을 못 잔다”라며 생각지도 못한 미담 폭발에 전전긍긍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밝힌다. ‘거성’ 박명수도 머쓱하게 만든 츤데레 미담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박명수가 후배 신윤승의 집들이에 초대받는다. 무엇보다 박명수가 자취하고 있는 후배 개그맨들을 위해 살림살이에 보탬을 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특히 본인을 웃기는 최후의 1인에게 G 브랜드 명품을 선물한다고 해 행운의 주인공이 누가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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