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랩·춤 등 모든 분야에 능한 올라운더 그룹 탄생을 예고한 JTBC ‘걸스 온 파이어’가 오디션 프로그램의 진화를 이끌고 있다.
오늘(7일) 밤 10시 방송되는 ‘걸스 온 파이어’ 4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본선 2라운드 ‘72시간 생존전’이 계속된다. 탈락이라는 압박감 속에 팀 내 최고의 실력을 보여준 1인만이 다음 라운드에 직행하는 만큼 참가자들 간 의견 대립은 극에 달한다. 급기야는 촬영장을 이탈하는 참가자도 등장, 갈등 최고조의 상황을 과연 참가자들이 어떻게 풀어낼지 주목된다.
특히, 원곡자인 선우정아의 곡을 과감히 선곡한 참가자들부터 오디션 프로그램 역사상 한 번도 선곡된 적 없는 노래를 들고나온 참가자들, 그리고 성악·K팝·국악 등 한데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장르의 대통합을 이룬 참가자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이 가운데 “서론이 길었다”라는 '퍼포먼스 디렉터’ 킹키의 발언에 숨겨진 이중적 의미도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참가자들은 압도적 기량으로 서론이 길다고 느껴질 무대를 꾸몄을지 혹은 서론만 긴 아쉬운 무대를 꾸몄을지 기대된다.
무엇보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진화가 아닌가 한다”라며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 경력 약 16년 차인 윤종신도 감탄케 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인 바, ‘걸스 온 파이어’ 4회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걸스 온 파이어’는 ‘NEW K-POP’을 이끌 실력파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걸스 온 파이어’ 4회는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생중계 일정으로 오늘(7일) 밤 10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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