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삼선실버복지센터·장위실버복지센터, ‘다함께 즐겨봄, 다원문화 어버이축제’ 행사 진행

정혜진 기자
2024-05-08 10:31:12


다원문화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성북구립 삼선실버복지센터와 장위실버복지센터에서는 2024년 5월 7일에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성북구 어르신 250여명을 모시고 ‘다함께 즐겨봄, 다원문화 어버이축제’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많은 연예인들의 축하인사 영상(배우 강성진, 유태웅, 가수 더원, 조정민, 팝핀현준, 박애리, 아나운서 김환, 치어리더 박기량)을 시작으로 거리의 시인 래퍼 노현태, 배우 이필모, 리틀영탁 최지욱, 트로트가수 백봉기, 현역가왕 두리가 출연해 다채롭고 흥겨운 공연으로 감사의 마음을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다원문화복지재단 권보식 이사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여러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삼선ㆍ장위실버복지센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오○○ 어르신은 “어버이날 행사에 참여하여 레크레이션과 다양한 공연을 즐기면서 오랜만에 많이 웃고 즐길 수 있었고, 나도 모르게 엉덩이가 들썩였다. 다음에도 이런 행사를 진행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참석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레크리에이션부터 전체 행사를 진행한 거리의 시인 래퍼 노현태는 “행사에 참석하셔서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 힘이 나고 더욱더 사회공헌 활동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열정이 살아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위실버복지센터 김승현 센터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모시기 위해 열심히 준비한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선물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고 함께 준비하고 진행한 직원들에게도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다원문화복지재단은 지역과 사회에서 복지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는 정보석 명예이사장을 중심으로 다문화 가정, 학교 밖 청소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의 복지사업과 문화나눔 전파에 앞장서 왔다. 삼선실버복지센터와 장위실버복지센터는 성북구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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