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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 vs 국지연, 같은 옷 다른 느낌

송영원 기자
2010-10-08 10:25:53

[송영원 기자] 쌀쌀한 날씨가 다가오면서 따뜻한 니트가 생각나는 계절, 가을이 왔다.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환절기 아이템 중 하나인 니트는 그야말로 가을 필수 아이템. 스커트, 팬츠, 레깅스 등에 매치하기가 간편하며 스타일리시하게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방영 된 MBC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에서 여주인공 정소민이 입은 앙고라 반팔 니트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니트는 일본 직수입 브랜드 로즈블릿 제품으로 여성스러운 플라워 프린트와 루즈한 핏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파스텔 톤의 민트 컬러에 핑크 플라워 프린트는 소녀답고 순수한 느낌을 주어 웨이브진 긴 머리에 잘 어울렸다.

또한 MBC아침드라마 ‘주홍글씨’에 나오는 국지연 또한 정소민과 같은 이 니트를 착용하는 등 가을을 맞아 드라마 속 니트 착용이 많아지고 있다.

이처럼 스타들 뿐만 아니라 최근 일반 여성들도 니트를 즐겨 입는다. 니트 제품의 경우 유행을 많이 타지 않아 한 번 구입한 니트를 오랫동안 보관하며 입을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원래의 스타일대로 오래 입을 수 있기 위해서는 물세탁을 할 수 있는 니트라도 처음에는 드라이클리닝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형태가 뒤틀릴 수 있고,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세탁을 하는 것은 좋지 않으니 이 점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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