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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주얼리 쇼핑 TIP - 주얼리 어떻게 살까?

2014-10-02 20:34:57
[이유미 기자] 2009년부터 금값이 조금씩 오르기 시작하더니 멈출지를 모른다.

국제 금값의 폭등 및 북한의 연평도 공격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에 따라 안전 자산인 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금값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처럼 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알차고 실속 있는 주얼리 쇼핑을 할 수 있다.

미니골드 마케팅팀 서미경 차장은 “순금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디자인과 세팅을 신중하게 고른다면 보다 합리적으로 좋은 품질의 주얼리를 구매할 수 있다”며 “중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골드바 카드, 반 돈짜리 돌반지, 컬러 스톤 세팅 등 다양한 틈새 제품들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커플링은 순금보다 14K나 18K로 실속 있게~


순금은 무르고 휘어지는 금의 고유한 특성상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을 살리기 힘들다. 반면 14K나 18K는 다양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구성까지 좋아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커플링 선택 시에는 지나치게 화려하기보단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유행을 타지 않아 어떤 옷이나 스타일에 무난하게 잘 어우러지며 트렌디하기 때문. 특히 메인 큐빅을 돋보이게 해주는 세팅을 고르면 굳이 순금 제품이 아니어도 고급스런 느낌을 살릴 수 있다.

돌 선물은 반 돈짜리 돌 반지나 센스 있는 키즈 액세서리로~


금값 고공행진과 경기 침체 속에서 경조사를 무시하기는 힘들다. 이때 1돈 짜리 돌 반지가 버겁다면 반 돈이나 반 반 돈짜리 돌 반지에 눈을 돌려보자. 중량만 다를 뿐 동일한 디자인과 우수한 퀄리티의 반지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깜찍한 디자인의 키즈 액세서리 역시 돌반지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아기의 이름을 넣거나 호랑이, 토끼 등 탄생한 해의 동물이 들어간 디자인의 제품들이 특히 사랑받고 있다. 이는 엄마와 함께 커플 액세서리로 착용할 수도 있어 더욱 인기몰이 중이다.

특별한 날에 의미 있는 골드바 카드를~

금값이 상승하면서 안전 자산인 금을 보유하기 위한 금 테크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금은 소장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유사시에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단 장점 때문. 금 관련 금융 상품이나 펀드에 가입하는 것도 좋지만 골드 바 카드에 눈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골드바의 경우 0.5g, 1g, 2g, 3.75g, 5g, 10g 등 6가지 종류의 순금 골드바가 플라스틱 카드에 봉인된 형태로 제공되어 필요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또한 중량에 따른 금 시세가 실시간으로 반영될뿐만 아니라 제품 보증서가 함께 제공되어 의미 있다. (사진제공: 미니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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