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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光나는 선물로 훈훈하게~

2010-12-20 12:25:44

[이유미 기자] 12월이 되면서 거리에는 캐롤이 흘러나오고 반짝이는 꼬마전구와 예쁘게 장식된 가로수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하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에 당신의 마음을 전할 선물로는 어떤 것이 좋을까.

크리스마스는 특별한 날인만큼 주얼리를 선물해 당신을 기억하게 해보자. 이는 사랑하는 연인이나 감사하는 부모님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다.

지금부터 올 가을 나와 지인들 모두 훈훈하게 만들어줄 크리스마스 베스트 주얼리를 뮈샤의 김정주 디자이너와 함께 자세히 살펴본다.

여자친구에게는 ‘블링블링 주얼리’


여자의 마음을 단번에 녹일 수 있는 아이템하면 떠오르는 것은 바로 주얼리. 이중 비즈로 장식된 부착형 귀걸이는 파스텔톤 컬러의 러블리룩과 잘 어울려 로맨틱한 느낌을 연출한다. 또한 사탕 느낌의 팬던트가 달린 팔찌는 수트, 캐주얼 패션 등 두루두루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

특히 비즈로 연결된 드롭형 귀걸이는 밋밋한 의상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좋은 아이템이다. 로즈골드 컬러나 유색보석으로 장식된 귀걸이는 작아도 화려하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적합하다.

남자친구에게는 ‘카리스마 주얼리’


여성 액세서리의 상징이던 주얼리가 요즘에는 남성들에게서도 많이 발견되고 있다. 주얼 리가 남자들에게도 빠질 수 없는 필수 패션아이템으로 손꼽히며 스타일링을 완성하고 있기 때문.

센스 있는 여자 친구라면 남성적 카리스마가 물씬한 주얼리를 크리스마스에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링 팬던트의 심플한 목걸이는 최근 트렌드인 빈티지나 캐주얼 의상에 모두 잘 어울려 주목받고 있다. 또한 기하학적 커팅으로 시크한 멋을 연출하는 반지는 댄디한 수트 스타일링에 딱 좋은 아이템이다.

부모님께는 ‘클래식 주얼리’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중한 부모님께 커플링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커플링은 두 분의 사랑을 확인시켜드릴 선물로 좋은 아이템이기 때문.

멜리 다이아몬드 등의 보석이 가미된 클래식한 디자인의 커플링은 부담스럽지 않아 일상생활에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심플한 클래식 커플링은 캐주얼 의상이나 격식 있는 수트 스타일에도 웨어러블하게 레이어드 할 수 있어 세련되면서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뮈샤의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젊은 감각을 지닌 화이트골드 소재의 커플링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어울리는 베스트 주얼리로 부모님께 선물하기에도 손색없는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MBC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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