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화이트데이, 남자친구에게 사랑받는 스타일!

홍수민 기자
2010-03-05 11:18:29

화이트데이가 얼마 남지 않았다. 화이트데이에는 남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에게 사탕을 선물하는 날이다.

여자들은 애인이 해주는 작은 선물이나 이벤트에 큰 감동을 받고, 이런 이벤트를 통해 애인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곤 한다. 특히 발렌타인 데이나 화이트 데이같이 의미가 있는 날은 좀 더 특별하게 보내고 싶어한다.

특히 봄이 다가옴에 따라 그동안 칙칙한 의상에서 벗어나 화사한 옷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번 화이트 데이날 상큼하고 발랄한 의상으로 남자친구의 마음을 사로잡아 보는 것은 어떨까.

깔끔한 원피스와 재킷으로 코디

온라인 쇼핑몰 펫걸(http:/www.pet-girl.co.kr) 이민주 대표는 "봄의 분위기에 맞춰 상큼하고 발랄한 의상으로 코디하면 좋다. 꽃무늬가 프린트된 원피스에 밝은 색의 재킷을 걸치면 상큼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팔찌와 같은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좋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체형에 맞는 의상으로 코디

이 대표는 "옷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자신의 체형도 고려해서 옷을 고르면 좋다"라고 조언했다. 하체에 비해 상체가 조금 더 발달했다면 목이 깊게 파인 V넥이나 U넥을 입어서 시원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체 중에서 허벅지가 두꺼운 사람은 스키니진을 피해야 한다. 이런 체형의 사람들의 경우에는 플레어스커트나 미니스커트, 세미 타이트 팬츠를 입는 것이 좋다.

종아리가 굵은 사람들의 경우 반대로 스키니 진이나 데님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스커트는 짧은 길이 보다 A라인이나 롱스커트를 입는 것이 좋다.

마른 체형을 가진 사람들은 어떤 스타일이든 잘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말라 보이는 게 싫다면 레이어드스타일을 추천한다. 셔츠위에 조끼를 입거나 티셔츠와 원피스를 같이 입으면 스타일리시 하면서도 마른 체형을 커버해 준다.

상체와 하체가 전체적으로 통통한 사람들은 되도록 몸에 피트 되는 옷을 입는 것이 좋다. 검정이나 회색 계열은 몸매를 날씬해 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으므로 이런 색상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사진제공: 펫걸)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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