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섹스 앤 더 시티2’ 아부다비 스타일 제안

2010-06-14 10:29:39

‘섹스 앤 더 시티2’는 4명의 친구들이 솔로의 자유보다 커플의 안정을 선택한 2년 후 일상이 지루해져 떠난 여행지 아랍에미레이트의 수도 ‘아부다비’에서의 화려한 스캔들을 그린 로맨틱 블록버스터다.

이번 섹스 앤 더 시티2는 뉴욕이 아닌 아부다비에서 새로운 이야기와 함께 전편 뉴욕에서와는 또 다른 ‘아부다비’스타일을 공개한다. 파격적인 스토리만큼이나 주인공들의 화려한 패션스타일로 언제나 화제가 되는 이 영화는 공개된 스틸 컷에서 볼 수 있듯이 뉴욕 패션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에서 네 명의 주인공들은 휴양지 아부다비의 강렬한 햇살과 이국적인 배경 아래 더욱더 과감해진 색상과 프린트 스타일로 패션피플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주로 원색들을 매치시킨 화려한 색상에 에스닉한 프린트나 장식으로 디테일을 준 롱 실크 드레스, 색상은 강렬하면서도 속살이 살짝 비치는 시스루 롱 카디건과 하렘팬츠, 여기에 볼드한 액세서리나 스트로 햇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그녀들의 패션을 실생활에 활용해 본다면 그 누구보다도 사람들의 뜨거운 시선을 받을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가볍고 휴대하기 간편한 강조한 적당한 크기의 크로스백을 매치한다면 멋 뿐 아니라 실용적으로도 완벽한 바캉스 룩을 완성 할 수 있다.


실제로도 여름 시즌이 다가오면서 여러 가방 브랜드에서는 여름 휴가철에 어울리는 가볍고 활동적인 디자인의 크로스백을 많이 출시하고 있다. 가방 브랜드 바이커 스탈렛은 올 여름 태양을 그대로 옮겨 담은 듯한 디테일이 더해진 롱 스트랩 크로스백을 잇 아이템으로 제시하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전편보다 더 화끈한 스캔들과 더 대담한 스타일을 예고하는 ‘섹스 앤 더 시티2’는 지금까지 2편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다양한 스타일과 스토리로 여심을 자극할 영화로 주목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 올 여름 아프리카를 입자
▶ 한류 여배우, 스타일부터 다르다
▶ 무더운 여름 패션 잇 아이템 3가지
▶ 면접관 사로잡는 스타일링 노하우 공개
▶ 비키니, 디자인 vs 실용성 당신의 선택은?
▶[이벤트] 패셔니스타의 필수품 '스코노 레인 부츠' 테스터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