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타일 헤어’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은?

[송영원 기자] 여성들의 길고 치렁치렁한 머리는 언제나 청순함과 여성스러움의 대명사이다.

하지만 요즘 같은 더위 속에서야 청순가련한 분위기 연출보다 일단 더위를 견디는 것이 급선무가 아닐까? 그래서 많이들 선택하는 ‘업스타일 헤어’에 어울리는 스타일링 방법을 살펴보자.

동그랗게 말아서 높이 올려 묶은 머리는 발랄하고 캐주얼한 느낌이 강하다. 이런 경우에는 귀엽고 발랄한 느낌으로 연출하는 것이 가장 손쉽고 매력적인 스타일링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짧은 캡소매에 살짝 주름을 잡아 퍼프를 만든 귀여운 블라우스나 프릴 주름을 이용해 발랄함을 강조한 스커트 등을 매치하면 소녀틱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사실 업스타일이 항상 캐주얼한 것만은 아니다.

아오이 유우가 머리를 말아 올리고 나와서 시선을 내리깔고 미소를 지었을 때 남자고 여자고 할 것 없이 그녀의 그 청순한 여성스러움에 다들 감탄을 했었다.

드레시한 원피스나 보헤미안 블라우스를 활용해 시원하면서도 비밀스러운 느낌의 청순가련 그녀가 되어보는 것도 매력적인 스타일링. 이런 경우 짧은 스커트 보다는 무릎 이하로 주름이 풍성한 스커트가 더 매력적이다.


단지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때로는 일부러 좀 더 깔끔하면서도 더욱 시크한 이미지를 위해 머리를 틀어올리기도 한다.

성장을 해야 할 일이 있는 자리에 간다거나 특별한 만남의 약속이 있는 경우에는 드레시한 블라우스와 심플한 팬츠, 가벼운 블라우스에 고혹적인 스커트를 매치해 성숙하고 세련된 느낌을 살리는 것도 효과적이다.

단지 더워서 선택한 헤어스타일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스타일리시해질 수 없는 것은 아니니까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업스타일이라고 해도 이왕이면 좀 더 멋스럽게 코디해 보자. (자료제공: 부빅)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화제뉴스 1 페디큐어의 완성은 슈즈와의 조화

화제뉴스 2 男子들이여~ 노출도 ‘예의’ 있게

화제뉴스 3 제시카 고메즈 섹시 비키니 공개

▶ 핫팬츠 입을까? 말까?
▶ 클래식한 '프레피룩'이 뜬다!
▶ 블랙룩 ‘진짜’ 잘 입는 비법 공개
▶ '반짝이'에서 벗어난 럭셔리 글램룩
▶[B2Y 이벤트] 헤어 스타일러 사고 화장품 공짜로 받자~!
▶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 공짜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