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옷 입을 줄 아는 여배우들이 선택한 아이템, 스트라이프

2010-10-21 17:52:52

[곽설림 기자] 최근 몇 해 동안 ‘베이직’이 트렌드의 중심에서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옷을 좀 입는다는 스타들 역시 베이직이라는 단어를 그냥 간과하지 않고 있다. 이에 베이직 아이템을 활용해 멋진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흰 셔츠, 테일러드 재킷, 블루데님 등 다양한 베이직 아이템 중에서도 스트라이프 티셔츠가 가장 각광받고 있다. 이는 스트라이프 무늬와 컬러감에 따라 좀 더 유니크한 스타일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드라마 속 여배우들의 스트라이프 티셔츠 스타일링을 알아봤다.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신민아의 스마트룩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드라마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의 신민아는 드라마 속에서 대부분이 청순한 분위기의 흰 원피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기본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어깨에 살짝 두른 레드 니트 스웨터로 기존에 선보였던 흰 원피스의 미호룩과는 다른 느낌을 연출했다. 특히 검정색 뿔테를 함께 매치해 드라마 속의 순진한 미호가 아닌 스마트한 느낌으로 눈길을 끌었다.

장난스런 키스 이시영의 러블리룩


최근 체지방 4%라는 엄격한 자기관리로 나날이 예뻐지고 있는 이시영은 MBC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에서 당당하고 도도한 윤헤라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극 중 이시영은 패셔너블한 캐릭터로 특히 퍼플과 블랙의 스트라이프 니트 원피스를 입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는 네크라인에 빨간 방울이 달려 있어 따로 목걸이를 하지 않아도 목걸이로 매치한 듯 한 느낌을 주어 더욱 유용한 아이템이다.

볼수록 애교만점 최여진의 스키니룩


연예계 자타공인 명품몸매를 가진 최여진은 MBC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에서 평소와 다른 사랑스러운룩을 선보이고 있다.

평소 시크하고 와일드한 스타일을 즐기는 최여진은 ‘볼수록 애교만점’에서는 항상 사랑스러운 룩을 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화이트와 레드의 조합이 독특한 반팔 티셔츠를 하이웨스트 스키니진과 함께 매치해 사랑스러운 느낌을 냈다.

누구나 옷장 속에 한두 개정도는 가지고 있을 스트라이프 티셔츠. 올 가을 베이직한 티셔츠 하나로 다양한 스타일링에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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