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성년의 날’ 장미꽃 받으려면… ‘로맨틱룩’을 입어라!

2013-05-20 10:34:07

[윤희나 기자]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은 성년의 날이다. 이 날은 이제 사회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만 19세 성인들을 축하해주는 날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새로운 시작을 맞은 이들을 위한 날인만큼 그 날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선물을 주기도 한다. 특히 성년의 날 베스트 선물로는 장미꽃, 향수, 키스가 대표적. 연인에게 받는 이 선물들은 성년의 날의 의미를 더해준다.

특별한 날인만큼 옷차림에 신경쓰이는 것은 당연한 일. 특히 남자친구가 있다면 그 어느 날보다도 아름답고 돋보이고 싶을 것이다. 성년의 날 장미꽃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스타일링법을 모아봤다.

귀엽고 발랄한 20살처럼


이제 막 20살이 된 성인들에게 가장 어울리는 스타일은 제 나이에 맞는 상큼 발랄한 룩일 것이다.

진한 화장, 화려한 스타일보다는 그 자체만으로 빛나는 20살에게는 캐주얼하면서 로맨틱한 스타일을 추천한다. 프린트 티셔츠에 스커트를 매치하면 귀여운 성년의 날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원피스 역시 상큼한 20살의 매력을 더할 수 있다.

발랄함을 강조하고 싶다면 이번 시즌 트렌드인 데님 원피스를 선택하자. 특히 어깨가 컷아웃된 유니크한 스타일의 데님 원피스는 여성스러움을 어필할 수 있다. 여기에 스니커즈와 모자를 더하면 성년의 날 놀이공원 등의 활동적인 데이트룩으로도 손색없다.

여성스러운 원피스룩


그 어느 때보다 여성스러워 보이고 싶은 성년의 날, 남자친구에게 예뻐보이고 싶다면 원피스룩이 제격이다.

원피스는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 아이템 하나만으로 손쉽게 로맨틱한 스타일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특히 20살다운 싱그러움을 연출하려면 베이직한 스타일보다는 귀여운 프린트가 가미된 디자인을 추천한다.

특히 봄의 향기가 가득한 플라워 프린트는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는 아이템. 특히 프린트가 잔잔한 것보다는 크고 화려한 스타일이 눈길을 끌 수 있으니 참고하자. 여기에 운동화대신 킬힐을 매치하면 러블리한 느낌을 더욱 어필할 수 있다.

성숙미 물씬 페미닌룩


더 이상 소녀가 아닌 성년이 된 여성들은 이제 옷차림에서도 조금 더 자유로워졌다. 소녀감성의 아이템 외에도 아찔하고 성숙미 넘치는 페미닌룩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

성년의 날을 맞아 시즌 트렌드인 시스루룩을 연출해보는 것은 어떨까. 하지만 어린 나이를 생각해 과하지 않은 선에서 시스루룩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레이스 아이템은 여성미와 성숙미를 담은 시스루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전체가 레이스로 된 원피스의 경우 소매부분만 살을 비치게 함으로써 섹시하면서도 청순한 느낌을 어필할 수 있다. 또한 무릎 길이의 H라인 레이스 스커트에 레이스 블라우스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강조할 수 있다.
(사진출처: 에바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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