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패셔니스타의 봄 스타일링 완성 ‘가방’

2015-06-02 18:00:07
[함리라 기자] 물건을 넣어 들고 다니기에 편리하도록 만든 기구를 가방이라고 부른다. 모양은 여러 가지로 상자형 이나, 자루형 등 종류는 무궁무진하다.

‘편하고, 새로운’에 포커스를 맞춰 다양한 브랜드에서 봄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외출 시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아이템으로 용도 및 스타일링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가방이 선보여지고 있다.

패셔니스타의 취향을 가장 잘 드러내는 아이템중 하나인 가방은 TPO에 따라 연출하면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하기 쉽다. 수많은 셀럽들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신상 ‘백’을 알아보자.

숄더백


어깨에 메고 다닐 수 있게 조절할 수 있는 끈이 달려 있는 가방으로 지퍼, 또는 덮개가 달려있다. 버클을 통해 스트랩 길이를 조절하며 가방을 어깨위로 걸치거나 가슴을 비스듬히 가로질러 멘다.

제2차 세계대전 육군 간호사의 제복으로 등장했던 숄더백은 양 손을 자유롭게 해주는 장점이 있어 캐주얼 패션으로 스타일링 된다.

모델이자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는 김영광은 칼린의 리로이백으로 공항패션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다운 컬러 패션 스타일링에 오렌지와 블랙 숄더백으로 더욱 명시성을 띄고 있다. 공항패션으로 안성맞춤으로 큰 사이즈지만 자칫 부담을 느낄 수 있지만 큰 키를 가진 김영광은 무난하게 소화하고 있다.

토트백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여성용 핸드백을 주로 일컫는다. 페이퍼백 처럼 윗부분이 트여있고, 두 개의 손잡이가 달려있다. 어깨끈 없이 칸막이와 주머니가 없는 단순한 디자인으로 가장 실용적으로 물건을 담아 이동할 수 있는 가방의 기능에 충실한 아이템이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캐주얼이나 모던룩, 클래식룩 등 언제 어디서든 매치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남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브리프케이스 또한 토트백의 한 종류로 최근 어깨끈이 달려 있기도 하다.

구하라는 공항패션으로 헤스터백에 21 드페이 키링 참 장식으로 봄이 왔음을 알리는 상큼한 룩을 완성시켰다.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만들어진 참 장식은 스와로브스키 장식을 더해 눈길을 더욱 끌고 있다.

클러치백


스트랩이 없는 디자인으로 손에 쥘 수 있도록 디자인된 백을 말한다. 직사각형의 작고 가벼운 디자인이 많았지만 근래에는 다양한 크기, 모양으로 출시되고 있다.

정장을 입었을 때 가장 스타일리시한 조화를 연출할 수 있는 격조 높은 백으로 손에 쥐거나 겨드랑이에 낄 수 있는 작은 형태의 이브닝 백 또한 클러치의 한 종류로 주디스 리버의 화려한 장식의 백이 있다.

반면 근래에는 다양한 소재로 캐주얼 룩에도 언제든지 매치가 가능한 클러치가 출시되고 있다. 특히 셀럽들의 공항패션에서도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또 다른 공항패션으로 눈길을 끈 셀럽은 빅스의 멤버 라비의 레드룩. 블랙 선글라스와 함께 매치한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의 노트북 파우치를 스타일리시하게 매치했다. 클러치의 안감은 부드러운 소재로 마감되어 있어 내용물을 보다 안전하고 더욱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Editor's Pick


1.칼린 리로이
2.잔스포츠 클래식 백팩
3.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 태블릿 케이스
4.투미 테그라라이트 트립 패킹 케이스
5.랑카스터 블랙 레더
(사진출처: bnt뉴스 DB, 칼린, 잔스포츠,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 투미, 랑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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