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기자] 가을은 패셔너블한 계절인만큼 트렌디한 테마의 메이크업 방법들이 제안되고 있다.
2010 F/W 메이크업 트렌드 중 가장 주목할 점은 은은한 퍼플컬러로 섀도우와 립제품을 쉽게 볼 수 있을 전망이며 립 메이크업은 단연 레드립스틱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입술, 눈매 등을 강조하는 포인트 메이크업을 십분 활용하기 위해서는 시선이 얼굴 트러블이나 피지, 스팟 등으로 분산되지 않도록 컨실러와 파운데이션을 활용해 깨끗하고 매끈하게 표현하는 하면 메이크업의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그렇다면 포인트 메이크업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한 꼼꼼한 피부 화장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메이크업의 기본, 메이크업 베이스!
기초 제품으로 피부를 정리한 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은 피부 표현에 있어 필수적인 사항이다. 기초 단계를 포함해 베이스 메이크업을 할 때는 각각 제품이 피부에 흡수되는 시간을 적당히 주는 것이 좋다. 이전 단계의 제품을 피부에 완전히 흡수시켜주면 피부결과 피부톤을 보정하는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메이크업 베이스는 파운데이션 전 단계에 피부에 윤기와 일정하지 못한 피부톤을 보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최근 가벼운 화장이 유행하면서 메이스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만약 밝은 톤의 베이스의 컬러감이 부담스럽다면 프라이머를 사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 프라이머는 모공이나 잔주름 등을 메워 파운데이션의 밀착력을 높여준다. 피부톤을 보정하기보다 매끄러운 피부를 표현하고 싶다면 메이크업 베이스 대신 프라이머를 사용해 보도록 하자.
예전에 비해 파운데이션은 감촉, 기능, 커버력, 컬러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 라인이 출시되고 있다.
그렇다면 수많은 파운데이션 제품 중 내 피부와 가장 친밀하게 밀착 될 제품을 선택하는 건이 관건. 촉촉하고 깨끗한 피부표현을 위해 자신의 피부 타입과 피부톤, 날씨와 컨디션 등을 수시로 체크하는 부지런함을 보이도록 하자.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파운데이션 타입으로 액상이라 감촉이 가볍다. 투명한 피부표현을 원할 때 사용하면 좋지만 커버력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크림타입의 파운데이션은 액상타입 보다 풍부한 텍스쳐로 커버력이 우수하다. 수분감이 있어 보습 기능이 뛰어나 건조한 피부타입이 사용하기 제격이다.
라로슈포제의 똘러리앙 라인은 피부결점을 깨끗하게 커버하고 피부 자극을 진정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민감성 피부, 피부과 케어 후 사용하기 적합한 파운데이션으로 피부 치유 성분인 뉴로세신과 피부 결점을 커버하고 산뜻한 마무리감을 주는 더모플렉스가 함유돼 있다.
최근 들어 여성들의 사용 횟수가 눈에 띄게 높아진 파우더 파운데이션 콤팩트. 이 제품은 촉촉하면서도 파우더로 마무리한 느낌으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액상타입의 파운데이션 보다 휴대하기에 간편하기 때문에 수정 메이크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뷰티전문카페 뷰티n트렌드 운영자(http:/cafe.naver.com/beautyntrend)는 “요즘 여성들은 자신의 외모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 자기관리 또한 철저하다”며 “이에 따라 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카페를 찾아 다양한 정보를 얻고자하는 여성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뷰티n트렌드 운영자는 “다양하고 특별한 포인트 메이크업 방법을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피부표현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파운데이션을 고를 때는 수많은 타입의 파운데이션 제품을 다양하게 테스터 해 본 후 신중하게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분크림, 쉬머크림, 페이스 오일 등 다른 기능성 제품을 섞어 피부와의 밀접도를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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