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화사하게 피어난 꽃들은 여성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그러다보니 많은 여성들은 꽃을 이용해 여성미를 강조하곤 한다. 꽃을 형상화한 액세서리부터 플라워 패턴의 의상, 꽃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 플로럴 계열의 향수 등 꽃으로 만들어진 것에 환호하는 여성들.
FASHION 플로럴 프린트로 물들다
흔히 ‘꽃무늬’라 일컬어지는 플로럴 프린트. 꽃의 형상, 컬러에 따라 순수함부터 섹시함까지 다양한 매력을 표현할 수 있기에 세대를 막론하고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화이트 원피스 혹은 블라우스에 크고 작은 꽃이 프린팅 되어 있으면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뽐내기 제격. 혹은 어깨나 허리 부분에 포인트로 플라워 프린트를 가미해 글래머러스함을 강조하는 것도 좋다.
이와 대조적으로 컬러 배경에 화사한 꽃이 프린팅 되어 있는 의상은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상하의를 동일한 패턴으로 매치하는 것도 좋지만 자칫 과해 보인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으므로 상의나 하의 한 부분에만 프린트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무난하다.
장미, 해바라기 등 꽃 성분이 깨끗하고 환한 피부로 거듭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지면서부터 꽃은 화장품 업계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01 멜비타 오가닉 로즈 미스트
유기농 장미 열매와 꽃잎을 담은 수분 충전 미스트. 피부의 수분을 빼앗지 않는 무알콜 유기농 미스트로 다마스크 장미 꽃수, 야생 장미 열매가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가꾸어준다.
02 록시땅 이모르뗄 디바인 크림
코르시카 섬에서만 자라나는 오랜 전설 속 ‘기적의 꽃’이라 불리는 이모르뗄을 함유한 영양 크림. 7가지 자연 유래 복합성분이 피부에 탄력을 부여하고 광채를 더해준다.
03 마몽드 연꽃 마이크로 클렌징 폼
‘정화의 꽃’이라 알려진 연꽃 성분을 함유해 미세먼지와 중금속 등 각종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클렌저. 모공보다 작은 마이크로 사이즈의 미세 거품이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관리한다.
달콤하면서도 우아한 플로럴 계열의 향수는 맑고 청아한 가을과 무척이나 잘 어울린다. 여기에 더해진 프루티, 우디 등 또 다른 향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본인만의 고유한 개성을 표현하기에도 제격이다.
01 맥앤로건 화이트 바이 맥앤로건(앙브라스 므와)
순결하면서도 관능적인 고결한 여성의 이미지를 표현한 플로럴 계열의 향수. 순수하고 우아한 제라늄과 화이트로즈에 찔레꽃의 은은하고 달콤함, 바닐라와 화이트머스크의 관능적임이 더해져 우아하면서도 고고해 보이는 천사 같은 여성의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02 디올 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
천 여개의 꽃잎들로 수놓인 드레스를 입은 듯 스파클링 향의 매력이 돋보이는 플로럴 계열의 향수. 부드러운 화이트머스크 노트에 작약향과 만다린 에센스가 살포시 감싸 섬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03 겐조 플라워 바이 겐조
겐조의 플라워 바이 겐조는 모던한 시적 감성이 돋보이는 파우더리한 플로럴 계열의 향수. 파르마 제비꽃, 관능미를 확인시키는 카시아 등이 파우더리한 화이트 머스크와 결합되어 은은하면서도 부드러운 여성의 청순한 매력을 강조한다.
(사진출처: 맥앤로건, 디올, 겐조, 멜비타, 록시땅, 마몽드 공식 홈페이지,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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