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따라하고 싶은 월드컵 응원 헤어 스타일링!

2014-05-12 19:11:52
국민들의 열띤 응원과 함께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이 시작됐다.

어게인 2002를 외치며 월드컵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큰 요즘 그리스전에서 통쾌한 승리를 거둔 태극전사들에 힘입어 붉은 악마들은 다음 경기인 아르헨티나전으로 또 다시 뜨거워질 준비를 하고 있다.

경기 일정에 맞게 곳곳에서 응원열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수많은 스타일러들이 응원전을 위한 코디를 분주하고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완벽 패션 코디를 위해 헤어 스타일링을 배놓지 말자. 옷보다 더 돋보이는 월드컵 응원 헤어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 업스타일로 발랄하게!

응원전을 위한 최적의 스타일은 바로 발랄함과 시원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헤어를 위로 올려 귀여우면서도 답답하지 않은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가장 심플한 연출법은 일명 '당고머리' 스타일링이다. 이는 머리 위쪽으로 최대한 동그랗게 말아 올려주면 된다.

그리고 여기에 두건이나 스카프 등을 꼬아 히피 스타일의 헤어밴드를 연출해주면 좀 더 펑키하게 연출할 수 있다. 로맨틱하게 리본을 만들어 주면 사랑스러운 레드 걸로도 변신할 수 있으니 시도해 보자.

# 콘헤어로 특별하게!

2010년 뉴 헤어스타일로 급부상한 일명 뿔머리 바로 콘헤어 스타일이다.

외계인으로 변신한 이효리도 폭풍간지 아이돌의 표준인 2NE1의 씨엘, 상큼한 소녀시대의 태연 까지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이 콘헤어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이 헤어스타일은 귀여우면서도 독특하고, 별다른 헤어 액세서리 없이 머리 하나로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이다. 하지만 도드라진 콘헤어가 부담스럽다면, 앞쪽을 헤어밴드처럼 쭉 땋아보는 것도 방법.

# 비대칭 묶음으로 상큼하게!

복잡한 헤어 스타일링이 어렵다면 머리를 옆으로 묶어나 땋아준 후, 썬캡으로 마무리해주면 간단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응원 헤어를 만들 수 있다.

이는 자외선 보호는 물론, 상큼한 느낌까지 살릴 수 있어 1석 2조인 셈이다. 또한 이번 시즌 트렌드 아이템인 캉캉모자도 실용성과 스타일 모두 살릴 수 있는 아이템이다.

옆으로 묶어줄 땐, 바짝 묶는 것보다는 느슨하게 묶어준 후, 가닥가닥을 빼내어 흩날리게 하면 조금 더 청순해 보인다.

# 짧은 헤어는 헤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짧은 헤어에는 특별함을 주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갖가지 헤어 아이템으로 심심해 보이는 단발에 포인트를 주자. 반짝반짝 빛나는 뿔 헤어밴드는 물론 리본 헤어밴드를 활용하여 연출하면 세련된 스타일이 완성된다.

또한 레드컬러의 두건이나 스카프를 머리에 두르고 매듭을 아래쪽으로 늘여 뜨려주면 로맨틱하고 분위기 있는 헤어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자료제공: 아이스타일24)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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