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소녀시대처럼 매끈한 다리 만들기

2010-08-10 11:05:44

[이진 기자] 대한민국 여성들 중 혹독한 다이어트를 결심해 보지 않은 사람이 과연 있을까?

노출의 계절인 여름 더위가 계속되면서 다이어트는 여성들의 숙명과도 같아졌다. 특히 점점 짧아지는 바지의 길이만큼이나 자신의 다리라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통통한 하체 때문에 고심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주목해 보도록 하자. 소녀시대처럼 매끈한 다리를 만들 수 있는 생활 속 습관 개선법을 제안한다.

● 스트레칭

살을 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살이 빠지기 좋은 상태의 몸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지방이 쉽게 연소되기 위한 몸은 스트레칭 경직된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과정부터 시작된다. 몸에 유연성과 근력을 부여해 운동을 시작하면 그 효과를 배가 시킬 수 있다는 사실.

스트레칭은 정형화된 규칙이 있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몸에서 가장 경직 된 부분을 풀어주는 동작을 취하면 된다.

대표적인 다리 스트레칭 동작은 무릎을 굽히고 누운 다음 한쪽 발바닥에 수건을 걸치고 양쪽끝을 잡는다. 이 상태에서 무릎을 펴면서 다리를 위로 올리는 동작을 좌우 번갈아 가면서 반복한다.

스트레칭후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일명 '하늘 자전거' 동작을 병행해 주는 것도 좋다. 등을 땅에 대고 누워 천천히 서클을 만들어 페달을 돌리는 동작을 하면 된다.

● 하루에 한 시간 걷기


바쁘고 불규칙적인 생활 속에서도 하루에 한 시간 이상은 꼭 걸어주는 것이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챙기는 지름길이다.

자동차를 이용해 출근을 하더라도 일부러 먼 거리에 주차 해 놓고 걸어가는 등 버스 한 두정거장 거리 정도는 가볍게 걸어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종아리 근육 관리법

장시간 서 있을 때는 두 다리를 붙이고 발꿈치를 들어올려 3초간 정리하는 운동을 반복해 준다. 다시 숨을 내쉬면서 발꿈치를 내리다가 바닥에 닿기 직전 들어 올리기를 5-10회 실시 해주면 종아리 근육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된다.

만약 무리를 해서 걷거나 피곤할 때 다리가 많이 붓는 사람들은 혈액순환 장애가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이런 체질의 사람들은 잠자기 전 간단한 마사지로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식사를 할 때는 지나치게 짜거나 짠 음식은 가급적 피해주고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칭을 병행 한다면 붓기가 빠진 슬림한 다리를 만들기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 생활 속 습관들

꾸준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작은 습관부터 바꿔보도록 한다. 발뒤꿈치를 올리고 내리는 동작을 생활 속 틈틈이 반복해 준다. 이 동작은 발목과 다리를 조여 주는 효과가 있어 다리를 슬림하게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평소 걸을 때 걸음걸이를 의식해 양 무릎을 스치듯 걸어주도록 한다. ‘내 다리는 날씬 해 질 거야’ ‘올 여름엔 핫팬츠를 꼭 입을 거야’ 등 마인드 컨트롤을 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도움말 및 사진제공: 부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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