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기자] KBS 인기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는 시청률 50%에 육박하며 국민 드라마 반열에 올랐다.
수많은 김탁구 열풍 중에서도 ‘전인화’는 우아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특히 개성 있는 캐릭터의 그녀가 연출한 과감한 레드 컬러 헤어와 엣지 있는 커트는 3050 시니어들의 로망으로 자리매김했다.
● 3050 시니어들의 로망, 전인화의 럭셔리 레드 헤어
남녀를 불문하고 많은 여성들에게 워너비 스타로 손꼽히는 전인화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했다.
그녀는 20대도 망설이는 과감한 레드컬러를 용기 있게 시도한 것. 비비드한 컬러의 헤어는 신세대의 전유물로만 여겼던 통념을 과감히 깨버리고 완벽하게 레드 컬러의 헤어를 소화하는 그녀에게 감탄하고 있다. 또한 그녀의 스타일을 닮고 싶어 하는 싶어 하는 3050 시니어들은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연출 가능한 그녀의 레드 컬러 헤어와 다양한 헤어 스타일링법으로 헤어스타일 변신을 꾀하고 있다.
한편 그녀의 헤어 컬러와 엣지 있는 커트는 시대극과도 묘하게 어우러져 거성가의 럭셔리한 사모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최근 시대극 열풍과 함께 스타들의 트렌디한 복고풍 스타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순히 과거 시대를 재현해 내기 위함이 아닌 현재의 트렌드에도 뒤쳐지지 않는 스타들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워너비 스타일로 꼽고 있다.
최근 헤어샵을 통해 전인화 헤어로 불리는 럭셔리 레드 헤어스타일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올 가을을 대비해 트렌디한 레이디 라이크 룩과 함께 레드 헤어를 연출해 보는 것도 좋겠다.
전인화처럼 밝은 컬러의 레드 헤어 컬러는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주기 때문에 획일화된 아줌마 펌에서 벗어나고 싶은 중년 여성들이 연출한다면 전인화처럼 럭셔리한 헤어를 완성할 수 있다.
프리스티지 헤어살롱 애브뉴 준오의 송형석 원장은 “많은 여성들이 수소문을 통해 문의전화와 매장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며 “획일화된 블랙컬러 헤어에서 벗어나 전인화처럼 과감한 컬러의 헤어를 시도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헤어 컬러를 선택하기 전에는 자신의 피부톤을 고려하는 센스를 보이도록 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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