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송지효의 봄 vs 가을, 반전 스타일링 눈에 띄네~

2011-11-18 14:35:51

[김수지 기자] 배우 송지효가 봄과 가을, 계절의 분위기에 맞게 스타일을 변화하며 팔색조의 매력을 뽐냈다.

송지효는 봄에는 상큼한 팝 컬러 립스틱이 돋보이는 메이크업을, 가을에는 분위기 넘치는 세미 스모키룩으로 계절에 따라 변화된 메이크업룩을 연출한 것.

올 봄에 열린 드라마 ‘강력반’ 제작발표회에서 송지효는 블랙과 화이트 색상의 스트라이프 셔츠와 비비드 옐로우 컬러의 스커트 그리고 비비드 핑크 립 메이크업, 단발헤어로 톡톡 튀는 매력을 과시해 시선을 끈 바 있다.


특히 그는 블랙, 화이트, 옐로우, 핫핑크 등 과감한 원색 스타일링으로 꿀벌룩을 완성시키며 발랄한 소녀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하지만 11월16일 남성 그룹 JYJ와 함께 ‘교육과학기술부 온라인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송지효는 봄에 연출한 상큼한 모습은 뒤로한 채 우아한 가을 여인으로 변신했다.

이날 송지효는 모노톤의 재킷, 블라우스, 스커트에 볼륨감 넘치는 포니테일 헤어스타일, 세미 스모키룩을 연출한 것. 특히 그는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에 언더라인까지 아이라인을 연출한 아이 메이크업과 누드톤의 핑크 립 메이크업으로 그윽한 눈매와 부드러운 인상을 완성했다.


송지효의 반전 스타일링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다른 모습이다”, “어떤 스타일이든 다 어울린다”, “송지효 정말 매력적이다”, “가을 메이크업이 더 어울리는 듯 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지효의 가을 메이크업 Tip

송지효의 분위기 넘치는 가을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촉촉한 피부와 그윽한 눈매를 완성해주는 스모키룩, 톤다운 된 입술이다.


먼저 무결점 피부를 위해 베이스 단계에서 프라이머를 바른 후 수분력이 높은 파운데이션을 브러시 혹은 손으로 피부결을 따라 발라준다. 피부 결점은 컨실러를 이용해 꼼꼼하게 커버해준다.

눈은 아이 전용 프라이머를 바른 후 베이지 컬러의 섀도우로 눈두덩이를 정돈해준다. 연한 브라운 색상의 섀도우를 그 위에 덧발라주고 그보다 진한 골드 섀도우로 쌍커풀 라인에 그라데이션 효과를 더해준다.


그 다음 젤 아이라이너로 속눈썹 사이에 색을 채우듯이 아이라이너를 그려준다. 언더라인 역시 색을 채우듯이 촘촘히 그려준다.

입술은 립밤을 발라 촉촉함을 더한 후 컨실러로 입술 본연의 색상을 톤 다운 시켜준다. 그 다음 누드톤의 핑크 립스틱으로 입술 안쪽부터 색을 채워준다.


매트한 느낌의 입술이 너무 건조하게 느껴진다면 립글로스를 살짝 입술 바깥쪽 라인부터 자연스럽게 바른 후 안쪽에 살짝 한 번 터치해준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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