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 여자친구와 헤어진 진짜 이유?

배우 박해진이 예전 여자친구과 결별하게 된 이유를 깜짝 고백해 주목을 받고 있다.

박해진은 10월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 "예전 여자친구와 천천히 스킨십을 하고 싶어서 기다렸다"며 "그런데 여자친구가 자신이 여자로 보이지 안보이냐며 화를 내더니 결국 헤어졌다"고 밝힌 것.

이어 박해진은 "여자친구가 짧은 치마나 가슴 파인 옷, 슬리브리스, 단추 사이가 넓은 남방을 입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노출이 있는 것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하는 등 보수적인 성향을 드러냈다.

한편 개그우먼 신봉선은 "박해진이 데뷔하기 전 부산에서 아는 사이였다"고 말해 좌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신봉선은 "친구의 아는 동생이 박해진이었는데 뛰어난 미남에 키까지 커서 나도 모르게 왕자님이라고 불렀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해피투게더'는 드라마 '열혈장사꾼'의 주연배우 채정안, 최철호, 박해진, 조윤희가 함께하여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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