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대통령’ 장동건, 가을에 데이트 하고 싶은 남자 1위

원조 ‘꽃미남’ 장동건이 가을에 데이트 하고 싶은 남자 배우 1위로 선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이 30~45세 여성을 대상으로 10월7일부터 10월14일까지 총 2주간 온무비스타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총 1097명 중 430명(39%)에 해당하는 430명이 장동건을 선택한 것.

1위를 차지한 장동건은 조각 같은 외모는 물론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는 ‘흥행보증배우’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또 최근엔 ‘굿모닝 프레지던트’ 개봉을 앞두고 벌써부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최근 CF와 영화에서 부드러운 이미지로 여심을 사로잡은 정우성이 349명(32%)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한류에 이어 할리우드까지 진출한 초콜릿 복근과 살인미소의 주인공 이병헌, '욘사마' 배용준이 각각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스토리온은 ‘장동건’ ‘정우성’ ‘이병헌’ ‘배용준’이 주연한 영화를 엄선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남자배우’ 특집을 방송한다. 10월17일 새벽 4시30분부터 장동건의 무극`(새벽 4시30분)을 시작으로, 정우성의 ‘데이지’(오전 6시30분), 이병헌의 ‘그 해 여름’(오전 9시), 배용준의 ‘외출’(오전 11시)이 방송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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