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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로 날아간 '일요일밤으로' 2PM 재범 취재 비난 봇물

2009-10-26 19:35:01

25일 첫방송을 시작한 KBS '일요일밤으로'가 2PM 재범 관련 취재로 비난을 받고 있다.

'일요일밤으로' 제작진은 한국 비하 논란으로 미국으로 떠난 재범을 취재하기 위해 시애틀로 떠났다. 재범을 직접 만나기 위해 그의 집을 수소문한 끝에 재범의 아버지를 만나 짧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저희 아이가 자꾸만 이슈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힌 가족의 뜻과 달리 제작진은 댄스 배틀이 열리는 레크리에이션 센터를 찾아 결국 재범의 모습을 카메라 담았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재범은 카메라를 발견하고 급히 자리를 피했고 '일요일밤으로' 제작진 측은 "팬들뿐만 아니라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재범과의 인터뷰를 시도했다. 그러나 재범은 "죄송합니다"라는 말만을 남긴채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방송 직후 많은 네티즌들은 '이슈가 되고 있는 재범을 이용한 관심끌기용 방송이었다. 도둑촬영을 통한 명백한 사생활 침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혹평의 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재범은 제작진이 인터뷰를 원한다는 내용의 편지와 함께 두고간 2PM의 CD에 서툰 한글로 "아무 말씀도 못드리겠습니다. 멀리서 오셨는데 죄송합니다 -재범-"이라는 메시지를 남겨 전달했다. (사진출처: KBS 2TV '일요일밤으로'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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