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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1위 소감에서 "뮤직뱅크, 좋은 환경 부탁드려" 발언 논란

2010-06-25 21:54:55

KBS '뮤직뱅크' 2010년 상반기 결산 K차트에서 1위에 오른 소녀시대 태연의 수상소감이 논란이 되고 있다.

태연은 2AM을 제치고 1위에 오른 소녀시대를 대표해 소감을 전했다. "상반기에 소녀시대의 음반을 사랑해주신 모든 팬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소원'과 SM 식구들 너무 고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태연은 "저희뿐만 아니라 상반기에 열심히 하신 다른 가수분들께도 박수를 쳐드리고 싶다"며 "KBS '뮤직뱅크'에서도 열심히 하는 가수들이 노래를 잘 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 부탁드린다. 더 열심하겠다"는 말로 끝인사를 전했다.

이날 리허설에서 태연은 인이어(귀에 꽂는 이어폰)가 나오지 않아 제작진에게 시정을 요구했으나 시간 관계상 만족스러운 무대를 만들지 못하고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태연의 1위 소감에 네티즌들은 "가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노래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제작진의 역할 아닌가. 태연이 맞는 말을 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제작진의 실수를 방송에서 말하는 것은 경솔했다"라는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사진출처: KBS '뮤직뱅크'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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