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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 "강호동 그저 바지MC 일뿐…" 독설에 허걱!

2010-10-13 09:39:03

[연예팀] 탤런트 박재정이 ‘강심장’의 두 남자 강호동과 이승기의 프로그램 내 역할을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재정은 1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과거 ‘야심만만’에서 호흡을 맞췄던 강호동에 대해 “그때는 국민MC였다”며 "지금은 '강심장'에서 강호동은 바지 MC다"라고 깜짝 발언을 해 강호동을 당황케 했다.

박재정은 “예전 SBS '야심만만'때는 강호동이 국민 MC였지만 지금 ‘강심장’은 이승기가 주도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사고가 생기면 해결해 주는 바지 MC입니다”며 위기를 모면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강심장’에서는 박재정 외에 데니안, 서인영, 정찬, 심은진, 이연두, 홍석천, 오종혁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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