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오종혁 "사기로 6개월 찜질방서 숙식" 솔직고백에 "힘내라~" 응원

2010-10-20 09:28:22

[연예팀] 가수 오종혁이 6개월 넘게 찜질방에서 숙식하게 된 사연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오종혁은 10월1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클릭비' 활동 당시 겪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클릭비'가 성공해 오종혁은 지인들과 지방에 3층 건물에 포장마차를 개업했다가 동업자가 수익금을 가지고 도망가 결국 전 재산을 다 잃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동안 집에다가 '내 돈은 내가 알아서 한다'라고 말해 집에는 비밀로 하고 아는 지인 집에서 지냈다"라고 그때 당시를 설명했다.

오종혁은 지인들에게 민폐라고 생각해 결국 찜질방에서 지내게 되고 주인의 배려로 네일숍에서 자면서 앨범을 준비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찜질방 흡현실에서 만나 눈인사만 하던 아저씨가 있었는데 이후에 앨범을 내고 식사를 하고 나오는데 발레파킹을 하는 모습을 봤다. 그분과 눈으로 진실된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종혁은 솔직한 고백으로 출연 게스트와 MC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오종혁 힘내라", "반드시 좋은 날이 있을것이다", "노래 너무 좋아요"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오종혁을 비롯 서인영, 데니안, 정찬, 조혜련, 이연두, 티아라 은정 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소녀시대, 새 미니앨범 '훗' 발표 '티파니-제시카-서현 180도 변신'
▶ 김남주, 다시 한 번 '완판녀'? 눈에 띄는 '역전의여왕' 스타일 화제!
▶ '남격-합창단' 조용훈 호감표시에 선우 "언니같아" 단칼에 폭소!
▶ 박민영, 호러 '펫숍' 여주인공 낙점 스크린 신고식 치른다!
▶ [이벤트] 여드름 피부 '비욘드 영 라인'으로 새롭게 태어나자!